♣️ 탕자의 비유
[누가복음 15:11-32]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누가복음 15장은
우리의 의로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정의를 내려 주신 것이다
✝️ 죄 지은 것도 우리가 죄 지은 것이 아니고
회개를 한 것도
우리가 회개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사도 바울 처럼 주님 앞에서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받고
주님을 만나고
또 사도로서의 부르심과,
자기 한 생명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완전하게 순전하게 온전하게
인식을 하고 있었던 사도바울도
로마교회에 편지 하면서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7장의 내용을 보면
죄를 짓는 것은
자기가 짓는 것이 아니고
자기 안에 있는 죄라는 존재가
자기를 죄 짓게 만든다고 했다
[로마서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세상의 법을 따른다 하고 바로 이어서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한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우리는 죄 안 지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죄 안지음으로, 선함으로, 주님으로 부터
너는 착하다, 너는 선하다, 너는 죄 안지었어 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의로운 자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나는 저인간 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은데'.
'나는 저 정도로는 살지 않아' 라는 그런 의로움 가지고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는 우리 힘으로는 안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와야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고
생명과 성령의 법이
우리를 다스리는
그런 놀라운 자유,
진정한 해방이 우리에게 온다
👉 만명, 십만명 목회하는 목사는
죄 안짓고 살것 같은가?
주님 앞에서 보기에는 똑 같다
✝️ 구원 받을 방법은 하나 밖에 없는데
예수 안으로 들어 오는 것이다
⚘예수 안에 들어 오는 것이
우리의 의로움이라는 것을 눅15장을 통해 알려주셨기 때문에 신학자들은 눅15장을
'복음서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복음서' 라고 부른다
✝️ 눅15장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ㅡ 의로움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
너희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돼
ㅡ 구원을 너희가 이루려고 하면 안된다
✝️ 진정한 굿 뉴스는
'너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가 아니겠는가
'너 무엇을 좀 해야지 구원받아' 하면
'굿 뉴스' 가 아니다
👉 뭘 조금이라도 한다고 하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자기의 의로움이나
자기의 자랑이라고 삼는 사람들은
구원 받을 생각 하지 말라고 하신다
👉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도
예수님 앞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 한마디로 말하면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커밍아웃)
'나는 죄인 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죄인이라고 하더라도
'네 저는 죄인 맞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 죽이려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너희가 이루려고 하면 안된다' 라는 말씀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진정한 구원의 출발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지
알려주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책임은 16장부터 전개된다
✝️ '너희는 아무것도 안해도 돼' 는
끝없이 아무 것도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의로움으로 들어 오는 그 순간
우리는 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너 이리와, 너 구원 받았어, 너 천국가도 돼, 라고 하는 그 순간에 들어가는 그 능력은
우리에게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 탕자의 비유는
탕자 자신은 회개를 안한 것이다
⚘ 주님의 복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의미로
같은 대상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둘째 아들이 회개한 것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 탕자는 왜 돌아 왔는가 ㅡ 배 고파서
👉 형은 왜 화가 났는가 ㅡ 자기 것을 가지고
동생에게 사용하는 것에 화가 났다
자기가 손해를 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큰아들은 아들이지만 아버지가 기뻐하는 자리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벗과 이웃들 보다도 먼 관계가 되어 버렸다
✝️ 주님은 돌아오려는 자
떠나는 자에게는 아무 말씀 안하신다
가롯 유다에게도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셨다
⚘ 죄많은 인생을 향하여
그것을 붙잡지 않으시고
그것을 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마음 가운데는
다시 돌아 오기만을 기다리신다
⚘ 네 발로 나가고 네 발로 다시 돌아 와야 하는
그 분명한 선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나라는 그런 것이라는 거다
또 새로운 탕자는
●하나님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탕자
●하나님 집에 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탕자
●자기는 구원 받음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탕자
●나갔다 돌아온 것을 괘씸해하고 못마땅해 하는
탕자
✝️ 주님은 작은 아들들에 대해서는
찾아내기 까지 찾고야 말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의 죄인됨을
절대로 부끄러워 말라 하시고
큰 아들들에게는 나와 함께 즐기자 하신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ㅡ by 김종국 Pastor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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