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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찬미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된 산 돌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된 산 돌들....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본향 그리움의 바로 밑에 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갔지만은 동생이 남겨놓은 유품가운데 소중히 아끼던

돌들을 창고에서 발견하여 이쁘게 칠을 하고 보니

참으로 보석 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동생이 살아 생전에 하던 업이

전국 강변을 다니며 골재를 채취하여

건설회사에 파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다보니 늘 돌맹이들과

하루 종일 만나야하는 직업이라 전국의 여러 강들을

다니며 희귀하고 아름다운 모양의 돌맹이들을

이렇게 모았나봅니다...

 

저 돌맹이들을 바라 보면서

산돌로서 새 예루살렘 성전의 모퉁이 돌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강가에 버려진 하잘 것 없는 돌맹이였던

우리를 발견하시고 우리를 이렇게 무리로 모아서 교회를 이루시는

영과 생명의 진리를 더 깊이 실감나게 느껴봅니다...

 

산돌로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빼내셔서  하나님이 거하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하늘 성전 건축 재료인 산 돌들인 우리들

각자의 모양과 생김은 서로 다르지만 세차게 흐르는 강물에 깍여지고

다듬어져서 저렇게 열두 보석처럼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이

 바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생각 할 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본향 그리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