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우리의 산과 들에 나오는 식물의 60~70%는 먹을수 있는 나물이라고 보아도 될 겁니다.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독초도 많다는 것을 꼭 유념하시고 채취하시길 바라며 식용 가능한 나물을 올려 놓습니다.
가시오가피
고비
고사리
곰취
다래순
둥글레
단풍취
더덕순
두릅
미역취
비비추 부지깽이나물
엄나무 순
우산나물
참나물
잔대순
참취 |
잔대
조휴(삿갓나물)
변종 삿갓나물
얼레지 나물
바위취나물
물레나물
며늘취(금낭화)
피나물
붉나무순
숨위나물(냉초)
참나물
곰취
누룩취(누리대)
민들레
바디나물(파드득나물,밤나물,반디나물)
뿌리는 독성이있어 법제를 해야 된다
달래
냉이
씀바귀(고들배기)
쑥
돌나물
머위
명아주
찔레순
왕고들배기
곤드레나물(고려엉겅퀴)
박쥐나물
피나물
갈퀴나물
취나물
엉겅퀴
소루쟁이
된장국 끓이면 시금치 국 같이 맛있습니다 .
달맞이꽃
질경이
상추
시금치
봄나물을 뜯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과도 10-15일의 차이를 보이며산의 고도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난다.
해발 400m이상의 고산 산나물은 5월 초부터 20일경까지를 적기로 본다.
다음의 산나물 사진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4월 15일부터 30일까지에 찍은 것들이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산나물 손질법(맨 끝에)
1. 둥굴레
우리가 둥굴레차로 마시는 동굴레 싹이다.
둥굴레차는 뿌리를 말려서 만든 것이다.
들판에는 없고 산기슭이나 중턱에 난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2. 병아리고비
고사리를 많이 닮았다.
산기슭이나 습기 많은 골짜기 음지에 많이 난다.
봄에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나물이다.
3. 원추리
요즘은 노란 꽃을 보기위해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정원에도 많이 심는다.
산기슭 양지쪽에 자생한다.
삶으면 초록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구미를 감한다.
좋은 나물 측에는 들지 못한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4. 소리쟁이
옛날부터 봄에 식용으로 사용됐으나 나물로는 적당치 않고
국을 끊이면 배추국 비슷하다.
5. 보리뱅이
우리가 어렸을 때는 없던 외래종으로
아마도 해방 뒤에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약간 흰 진이 나는데 순해서 나물로 좋다.
공원이나 집 근처에 어디서나 볼 수 있다.
6. 냉이
봄의 들나물의 대표격이다.
묵은밭이나 집 근처 공터 풀밭에 어디서나 잘 자란다.
나물로보다는 국으로 더 향을 느낄 수 있다.
7. 다닥냉이
냉이보다 잎이 크고 넓어 봄나물로 십상이다.
양지 바른 풀밭이나 집 근처 어디서나 자란다.
8. 물냉이
논두렁이나 습한 낮은 지대에서 잘 자라는데
요즘은 아파트 단지의 정원에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냉이보다 잎이 작고 많이 갈라진다.
9. 씀바귀
씀바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위의 그림이 대표적이다.
꺾으면 유백색 진이 나는데 쓰고 독한 풀이다.
뿌리와 함께 먹는데 데쳐 24시간 이상 물에 우려 먹어야 한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10. 족도리풀(요강나물. 세신)
야산이나 들에는 없는 깊은 큰산나물이다.
큰나무 숲속이나 약간 습한 곳에 자란다.
입과 뿌리를 세신이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꽃송이가 족도리나 요강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나물의 이름,사진,종류
11. 묵나물(다래순)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강원도에서는 최고의 산나물로 친다.
데쳐 말려 겨울에 묵나물로도 많이 이용된다.
12. 애기나리
4월 중순 큰 나무 밑 거늘진 곳에 군락을 이루어 총생한다.
잎과 줄기가 둥굴레같이 생겼으나 작다. 하얀 별같은 꽃이 핀다.
13. 떡쑥
전국 풀밭 약간 습한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나물로는 먹지 않고 쑥떡으로 식용한다.
14. 참나물
취나물과 비슷한데 줄기나 잎이 붉은 색을 띤다.
지역에 따라 기름나물이라고도 한다
15. 두릅
사진은 농가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은 것이다.
두릎은 원래 큰산 나물이다.
바위가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갈색빛깔이 나는 것이 참두릅이고 위의 녹색은 개두릅이다.
16. 취나물
깊은 산속 나무 밑에 많이 난다.
요즘은 정원 같은 데서 많이 재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7. 구기자 순
붉은 열매를 차로 대려 먹는 구기자 나무인데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면 고급나물에 속한다.
18. 민들레
꺾으면 유백색 진이 나는데 원래 쓰고 독한 풀이다.
나물로 먹으려면 삶아 24시간 울여야 먹는다.
19. 더덕
지금은 하도 채취하여 자연상태로 만나기는 쉽지 않다.
원래 깊은 산골 개굴가에 많았다.
시장에 나는 더덕은 거의 재배된 것이다.
도라지처럼 잎과 뿌리를 모두 나물로 먹는다.
20. 도라지(길경)
21. 가락지나물
약간 습한 풀밭에 잘 자란다.
양지꽃과 비슷하다.
22. 메꽃
전국 풀밭 어디서나 잘 자라는 풀이다.
메싹이라고도 하며 순해서 뿌리를 생으로 먹기도 한다.
23. 당귀
산속 계류가에 자라는 귀한 약재 나물이다.
뿌리가 한약재로 쓰인다.
잎을 비비면 당귀 한약내가 진하게 풍긴다.
24. 청미래 덩쿨
가시가 돋고 억센 덩쿨이지만 이른봄에 순을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빨간 열매는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25. 까치수영
전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데 까치수염이라고도 한다.
삶으면 녹색이 갈색으로 변해 감칠맛이 적다.
여름에 하얀꽃이 수염처럼 늘어져 핀다.
26. 층층둥굴레나물
들판 습지에서 자란다.
한 포기에 여러대가 나와 덤불같이 보인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꼬리솔나물이 있다.
27. 개갓냉이
맛있는 봄나물의 대표다.
전라도 갓을 많이 닮았다.
묵은 풀밭에 자란다.
28. 멸구나물
큰산 숲속 양지바른 곳이나 산소 풀밭 근처에도 난다.
귀한 고급나물에 속한다.
29. 넌쟁이나물(명아주)
비름나물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먹던 들나물이다.
망초보다 약간 늦게 우리 주위에 지천으로 많은 풀이 넌쟁이다.
돼지가 잘 먹는다 하여 지역에 따라 돼지풀이라고도 한다.
옛노인들 명아주 지팡이로도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지팡이였다.
30. 콩제미꽃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의 정원에도 많이 자란다.
제비꽃 중에는 나물로 먹는 것이 서너 종류 된다.
31. 잔대(겨르기싹)
약간 큰 산 양지바른 곳에 난다.
털이 많은 편이며 뿌리를 생으로 먹기도 한다.
32. 졸망제비꽃
제비꽃의 일종으로 가지를 치며 순이 자란다.
33. 양지꽃
산기슭이나 언덕 양지바른 곳에 많이 난다.
눈이 녹으면 맨 먼저 봄을 알리는 풀이다.
약간 억세여서 좋은 나물은 못된다.
34. 짚신나물
물가나 습한 곳에 많이 난다.
묵은 풀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노란꽃이 피는데 좋은 나물 축에는 못 든다.
35. 조개나물
황해도에서는 조개나물이라고 부른다.
고산 지대 계곡 바위틈, 낙엽 사이에서 자란다.
제비꽃의 일종으로 잎이 둥굴고 털이 많이 나 있다.
귀한 고급나물에 속한다.
36. 등골나물
숲속 큰 나무 밑이나 습한 물가에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37. 미역취
벌개미취와 비슷한데 약간 높은 산 풀밭에 자란다
여름에 노란꽃이 핀다.
38. 씀바귀
씀바귀 종류는 5,6종이 있는데 이것도 씀바귀에 속한다.
혹 쇠서나물이라고도 한다.
유백색 진이 나며 쓴나물이다
39. 기린초
들풀이 아니고 깊은 산골 개굴가에 흔히 자란다.
연하고 맛있는 좋은 나물이다
40. 돌나물
양지바른 풀밭에 어디서나 자란다.
생으로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41. 혼닙나물(화살나무)
예전에 산나물의 대표였다.
산밑 혹은 산기슭, 산골 밭뚝 같은 곳에 많다.
요즘은 유행처럼 공원에 많이 심는다. 나무 줄기가 화살처럼 생겼다.
42. 담배나물(망초)
봄나물의 대표다. 순하고 맛도 좋다.
공원이나 하천 뚝 어디서나 많이 만난다.
우리집에서는 해마다 4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식탁에 산나물이 떨어지지 않는데
그 대표가 담배나물이다.
집 근처 어디나 많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식탁에 오를 수 있다.
43. 질경이
길가나 공터에 어디서나 잘 자란다.
나물보다는 국으로 끊여 좋다.
씨를 '차전자'라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이뇨효과가 있다.
44. 시금치나물(쇠별꽃)
봄나물의 대표격이다.
약간 습한 낮은 땅에 잘 자란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시금치처럼 순한 좋은 나물이다.
흰색 별꽃이 핀다.
45. 방아나물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박하 비슷한 강한 냄새가 난다.
그래서 생선 조릴 때 같이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46. 개갓 다닥냉이
묵은 풀밭에 자란다. 아주 맛있는 봄나물이다.
47. 씀바귀
풀밭에 어디나 난다.
잎도 먹고 뿌리도 나물로 무쳐 먹는다.
그러나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삶아 물에 24시간 이상 우려야 한다.
48. 깨나물 (오리방풀)
깻잎처럼 생겼고 냄새도 깻잎냄새가 진하게 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49. 고추나물
약간 습한 곳에 잘 자라며 노란꽃이 핀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물례나물'과 '용담초'가 있다.
좋은 나물에 속한다.
50. 으아리나물(위령선)
양지바른 산소 근처나 산골 밭뚝, 혹은 개굴가에 많이 난다.
노랑빛을 띤 흰꽃이 피는데 꽃의 크기에 따라
큰으아리, 작은으아리로 나눈다.
뿌기가 검은색으로 국수처럼 갈라지는데
한약재로 '위령선'이라 한다.
51. 쑥부쟁이
깊은산 풀밭속에 난다.
맛과 향도 좋은 귀한 산나물의 하나이다.
가을에 청색꽃이 좋아 공원이나 정원에 벌개미취와 함께 식재한다.
52. 좀단풍취
큰산 깊은 숲속 낙엽 위에 나는 고산 식물이다.
귀한 나물에 속한다.
53. 고비
큰산 계곡 음지 물가에 난다.
위에 그림은 나물 때를 지나 활짝 핀 모습니다.
54. 산머루
야산에 흔히 덤불로 자란다.
어린 순은 옛부터 나물로 먹었다.
55. 청가시나물
들판 돌무덤 같은데 많이 자란다.
가시가 사나우나 순은 여리고 순하다.
56. 좀갈퀴나물
갈퀴나물은 잎이 크고 넓은 것과 작은 것이 있다.
위의 것은 작은 것이다. 청색 꽃이 핀다.
57. 꼬리솔나물
층층둥굴레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가늘다.
야산 양지바른 곳에 난다.
삶으면 갈색으로 변해 구미가 떨어진다.
58. 좁쌀풀 나물
약간 습한 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총생한다.
여름에 노란꽃이 핀다.
이것도 삶으면 초록이 갈색으로 변질된다
59. 궁궁이 나물(천궁)
자생 궁궁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약초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잎에서도 강한 한약냄새가 난다. 뿌리 천궁은 귀한 한약재로 쓰인다.
60. 산나리(산백합)
깊은 산속 고목 밑에 자란다
원추리 같은 고운 꽃이 핀다
산나물 손질법
누리대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나물이지만 한번 맛들이면 중독성에 가깝다.. 소화촉진, 내장의 기운을 편하게하고 위장의 식체를 해소하며, 장아찌로도 담가먹는다.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동이나물-곰취와 비슷하여 간혹 초보자가 곰취로 먹고 식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독초. 사실 이름만 나물임.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밥취(곰취)...이 나물로 장아치 담가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나물로 먹으며ㅡ 백일해, 천식, 관절통 등에 효능.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삼지구엽초....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자양강장제.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우산나물...모양이 우산같다고 해서 붙여지 이름인데.. 어린순을 무쳐서 먹음.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인동덩굴의 꽃, 인동덩굴은 여러번 본적이 있는데 꽃은 처음. 한방의 항생제라불림.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작은 떡취..취나물도 종류가 많던데. 쌀가루에 버무려 무쳐먹음. 향이 참좋던데... 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청계산에서 캐어 떡을 해먹었는데.....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좀단풍취-어린잎을 데쳐먹거나 묵나물로 사용 산나물의 종류와 사진
쪽도리-진통효과가 있어 과용하면 안됨. 말린것을 차로 이용하면 감기예방약. 과용금지
참당귀. 참당귀와 비슷한 개당귀가 있는데 이건 잘못 먹으면 심각한 고통을 당합니다.
참도솔취 취나물의 일종으로 식용 가능. ▦ 산신령이 인간에게 내리는 명약, 산야초.
뫼미나리의 뿌리는 시호라 불리는 약재입니다. 상황버섯을 달일 때 시호를 첨가하면 항암작용이 13%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산야초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아란 장난감 우산 같은 이 산야초를 우산나물이라 하면서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 (좌/중) 뫼미나리 (우) 우산나물
박새라는 독초입니다. 이 박새는 독초이나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 농약 대용으로 쓰면 해충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독초도 잘 쓰면 약재가 됩니다. 그리고 박새 옆에는 클로바를 닮은 잎이 3개인 노루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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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박새 (우) 노루귀 |
'진범'이라는 독초입니다. 그러나 이 독초는 실력있는 한의사를 만나면 명약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독초 옆에 미각을 자극하는 산나물인 단풍취가 있습니다. 정말 단풍잎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 옆에는 삿갓나물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삿갓나물은 나물이라는 이름과 달리 독초라 합니다. 그렇지만 뱀에 물렸을 때에는 훌륭한 해독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삿갓나물 옆에는 나물의 제왕 곰취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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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진범, 단풍취, 곰취, 삿갓나물. |
족두리풀, 개불알꽃, 개당귀…
족두리풀의 뿌리는 한방에서 세신이라는 약재로 씁니다. 개불알꽃은 복주머니 난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개당귀는 당귀보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하여 개당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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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족두리풀중) 개불알꽃하) 개당귀 – 개당귀와 당귀의 비교 |
잔대입니다.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오래 자란 잔대의 뿌리는 약효가 산삼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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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대와 잔대의 뿌리 |
둥굴레(약재상에서는 황정)입니다. 이 뿌리로 만든 차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강장제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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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굴레 전체모습, 뿌리, 꽃 |
▩누룩치 장아찌와 산당귀 장아찌.
누룩치는 향이 독특하고 자극적이나 쌉싸름한 뒷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이 누룩치는 군락을 형성해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나물의 여왕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누룩치를 채취하고 난 뒤 피를 맑게 하고 특히 부인병에 좋다는 산당귀는 봄에는 잎에 약효가 있고 가을에는 뿌리에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산당귀도 누룩치와 같이 군락을 형성해 있고 그 잎은 꼭 중국 영화에 등장하는 삼지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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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누룩치와 누룩치 채취법(하) 당귀 |
산야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가위로 줄기만 잘라 채취해야만 내년에 그 자리에 다시 누룩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귀처럼 뿌리도 사용되는 약초는 다 자란 것만 골라 뿌리째 채취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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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룩치 장아찌 만들기 – (상)은 간장 장아찌 (하)는 된장 장아찌 |
1. 뜯어온 산나물을 신문지를 넓게 펴놓고 다듬는다. 검불, 잡풀 등을 하나하나 가려낸다.
2. 물에 20분쯤 담가서 나물이 싱싱하게 다시 살아난 다음 두세 번 깨끗이 싯는다.
3. 물을 적당이 붇고 삶는데 시금치같은 밭채소보다 약간 더 삶아야 한다.
(산나물 줄기를 손으로 만져보며 알맞게 삶아야 한다.)
4. 채반같은 데 삶은 산나물을 건져 찬물로 식힌다. 두세 번 찬물에서 짜내어 파란 물을 빼낸다.
5. 다시 넓은 그릇에 옮겨 찬물을 많이 붇고 적어도 15시간 내지 24시간
우려내야 한다. 산나물은 쓴맛이 많기 때문이다.
6. 우려낸 산나물을 다시 찬물에 두세 번 헹구어 주먹으로 꼬옥 짜서
양푼에 옮겨 다시 산나물을 풀어 낸다.
7. 양념하기: 간장 약간, 설탕 퍽 많이, 다진 마늘 반 수저쯤, 참기름 작은수푼 하나,
미원 아주 약간만, 볶은깨 한 수푼, 고추장 두 수푼 크게 넣고
8. 비닐장갑을 끼고 버무리어 가만이 꼬옥 꼬옥 짜면 물이 약간 생길 정도가 된다.
9. 맛을 보고 간을 적당이 가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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