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비집
나그네의 본향
2018. 7. 26. 09:42
본향그리움이
대리운전 일을 하는
사무실 앞 처마 밑에
제비집이다.
봄날에 제비들이
집을 지으려고 흙을
붙이면 바람에 천막이
흔들려 흙재료가 매번 떨어졌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동료 직원이
사무실에 있던 복조리를 철 골조에
고정 시켜 주었는데
제비가 대나무 조리에
집을 무사히 건축하여
새끼를 세마리 낳아 기르고 있다.
제비집의 건축도
이렇 할 진대
하나님의 집과
영원한 성전 건축
하늘에 속한
생명의 생육과 번성은
종교적인 열심이나
천연적인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영과 생명 안에서
사랑의 동역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한 일이란.
이땅에
영원한 새예루살렘의
실제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형상을 이루고
영과 생명으로 건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