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본향 2019. 12. 30. 17:10

 

마6:21~24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한 하나님이시기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생각은 함께 공유가 되신다 그래서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는 것은 보내신 이이신 아버지를 보는 것이며 아버지의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 된다

 

사람들은 육신에 거하므로 육신의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에 머물며 그것이 이 세상의 지혜가 된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들어온 것이 보고 듣고 깨닫게 하는 것이 되었으므로 그러하며

 

그것이 들어옴으로 생명의 영이신 하나님께 대하여는 죽은 자가 되었고 소경과 귀머거리 독사로 육신(flesh)에 속한 자들로 살이가는 것이다

 

몸과 혼을 두고 육신(flesh)이라 말씀하시지 않고 우리의 속사람인 죄와 하나된 죽은 자인 옛 사람을 품고 있는 사람을 육신(flesh)이라 칭하는 것이다

 

이 육신(flesh)이 되어버린 사람의 그 눈이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인하여 가려진 소경이 되었고 그 귀가 막힌 귀머거리가 되었으므로 보아도 볼 수 없고 들어도 들을 수 없어서 마음으로 깨달아 고침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으로 보고 듣고 깨달으려 하므로 성경을 억지로 풀어 다른 길을 가는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고 논리적으로 정리를 하여서 거의 비슷한 모양과 생각을 취하고 믿음인척 하지만 그 결국은 멸망에 이르게 된다 이 까닭은 그것으로는 마음에 할례인 '육적 몸을 벗은 그리스도의 할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새 사람처럼 살다가 어떤 때는 옛 사람으로 산다고 하니 겸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능력이 없는 분이 아니시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말씀하심 같이 능히 그렇게 하신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 복음을 깨달았다,구원을 받았다 말들은 하지만 그 말이 능력이 되지 못하고 속사람은 새 사람이 되었지만 연약한 육체를 가진 자로서 어떻게 죄를 범하지 않는다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며 그 입으로 예수님의 행하신 선한 그 일을 멸시하고 짓밟고 서 있는 것이다

 

소경된 그 눈이 어둡기 때문에 그 온 몸이 어두움에 있을 수밖에 없고 소경되고 귀머거리 독사인 자신이 율법의 거울의 비췸이 되어 정확하게 발견되면 세리처럼(눅18:13) 하나님께로의 회개가 되며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예수님의 행하신 선한 일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밝은 눈으로 자기 안에 역사되고 있는 성령의 행하심을 보고 성령과 함께 동행하게 되는 것이다

 

미혹하는 간교한 악한 영은 육체의 소욕으로 거듭난 성도에게도 육체의 소욕으로 미혹한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임하신 성령께서 그 소욕이 어떠함을 분별하게 하시고 능히 마귀를 대적하고 이기게 하신다

 

그러나 성도들이 악한 마귀가 그 마음에 덧뿌려 놓은 탐심을 인하여 육체의 소욕에 이끌려 가면 하나님께 어둠이 되므로 회개하여 자기 십자가(his cross) 앞에 나아가서 그 어두움을 내려 놓고 돌이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창조하신 자의 형상으로 자라가는 것이다

그 역사하는 실체를 명확하게 보지 못하고 스스로 정죄한 자가 되며 그 거짓된 믿음을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들은 아직 믿음에 이르지 못한 자들이며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다

 

그런데 이것을 합리화 하므로 "그리스도를 믿는데 육체가 있음을 인하여 자기가 죄를 짓는다" 말하는 자들은 다 거짓말 하는 자들이며 주의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다 그 들어서 믿음이 되었다 말하는 복음이 거짓된 다른 복음이므로 그러하다

 

하나님께서는 두가지 소리를 내지 아니하신다

율법 아래 매인바 된 자들에게는 죄를 범하는 자로 죄의 종이며 마귀에게서 난 마귀새끼라 하시고,

 

믿음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라 말씀하신다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마12:33)

 

결코 겸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그러하신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어떻게 죄를 범할 수가 있으며 이 땅에 것에 소망을 두며 살아갈 수 있을까...!!

 

성도들 곧 교회가 미지근한 것을 향하여 주께서 겸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3:15)

 

육체의 소욕도 즐기며, 성령의 소욕도 따라가려 하므로 그러하다

 

그러나 주와 합한 한 영이 되면 그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자기(옛 사람)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his cross)를 지고 마귀를 대적하며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