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9.1-5
롬9:1~5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바울에게 있는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은 그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인 이스라엘 사람을 인함이다
저희에게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이 있고 육신(혈육)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정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나타내시려고 먼저 이런것들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시고 보여주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참빛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시고 보여지셨을때 그들의 조상들이 그 마음이 완악하므로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였던 것처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말씀을 들을때에 강퍅하여져서 주를 대적하고 멸시하였으며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알수 있다
혈육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일찌라도 그 속사람이 마귀에게서 난 마귀새끼이므로 말씀을 들을줄 알지 못하고 도리어 그 아비의 욕심을 따라 행하였음을 주께서 말씀하신다 (요8:31~44)
그들의 언약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아들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셨고 온 인류를 구원하실 선하신 뜻을 밝히 보여주시고 알게 하셨지만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광야에서 엎드러졌고 강퍅하여져서 도리어 주님을 대적하고 주의 복음을 나타낼때 비웃고 조롱하였음을 알수 있다
지금도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성경을 통해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를 밝히 나타내고 계시지만 도리어 그들이 받은 율법의 의와 인과 신은 버림이 되고 율례와 규례만 남아 표면적인 유대인과 이스라엘은 되었고 육체의 할례를 통해 약속의 표징은 되었을찌라도
그 속사람이 그 아비 마귀에게서 난 마귀새끼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지 못하고 마음의 할례가 되지 않아 아직도 표면적 유대인과 육체의 할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들을 인하여 큰 근심과 마음에 고통이 있었음을 토로하고 있다
지금도 그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 죄 사함을 받았다, 구원을 얻어 새 사람이 되었다' 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러나 정작 그 분을 믿기전이나, 후가 표면적인 부분만 조금 변화 됐을뿐 여전히 그 속사람은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이 까닭은 주께서 말씀하심 같이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여지리라' 하신 것처럼 사람의 본질과 터가 되는 속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고 겉을 깨끗케 하려 하여 수고하며 정성을 드리게 되므로 속사람은 평강과 평안이 없고 늘 바람에 요동하는 배와 같고, 날리는 낙엽과 같은 삶을 살게 된다
이런 까닭에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행하였고, 주를 불렀다 말하지만, 주께서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먼저 안을 깨끗케 하는 주의 복음 곧 십자가의 도가 온전한 믿음이 되면, 부활의 도로 살리심(spirits)을 받고,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soul)을 받게 된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주의 복음을 자세히 살펴 알지 아니하므로 생명에 이르지 못하고 외식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허다하다
바울의 표현처럼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 한 것처럼
우리 주님께서 우리가 원수 되었을때에, 죄인 되었을때에, 연약할때에 우리를 위하여 친히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심을 생각하면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