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1-5
롬11:1~5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할때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였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장정만 육십 만이었고 부녀와 아이들 나이든 노인까지 합하면 최소 백팔십 만정도로 추정된다
광야 사십년을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그 마음이 완악하여 광야에서 엎드러졌고 새로 난 자들과 여호수아와 갈렙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 후에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제단에서 예물을 드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었지만 그들이 제단을 헐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엘리야도 죽이려 하므로 이 일을 두고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송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두었다 말씀하신다
바울시대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음 같이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혼합한 포도주에 취하지 아니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있음을 알수 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송사할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칠천의 수효가 전체 인구의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추정컨데 수백만의 인구 중 적은 무리일 것이다
지금도 전세계 인구 중 생명에 이르게 하는 진리의 말씀인 주의 복음을 온전히 믿음으로 새 생명에 이른 자들이 극히 드물다
첫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출생하는 모든 사람이 죄와 하나된 죽은 자인 옛 사람으로 태어나서 십자가의 도로 그 진노의 그릇인 옛 사람이 파상하여 마음의 할례가 되고
부활의 도로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spirits)을 받은 이 주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soul)을 받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성도가 극히 적은 수일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8)
다시 오실 주님의 강림하실 때에 살아 있는 자들 중에 이 믿음을 가진 자가 극히 적은 수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 말하지만 '육적 몸을 벗은 그리스도의 할례가 되지 않아 마음의 할례인 그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거듭남에, 새 생명에 이르지 아니하므로
예수님의 보혈로 영원한 속죄를 받아 죄는 없다 말하지만 죄를 범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은 혼합한 포도주처럼 생명을 얻게 하는 주의 복음을 변케하여 새 생명에 이를 수 없고 믿음인체, 구원인체, 새 사람인체, 하나님의 자녀인체 할찌라도 그 입술의 나타나는 열매는 뱀의 혀처럼 두가지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주께서는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12:33~34) 말씀하신다
사람이 주의 복음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름처럼 명확한 복음을 듣고 믿음에 이르렀다면 그 입으로의 시인도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며,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그의 거룩하심 같이 거룩한 것을 입으로 시인함이 맞는데
"예수님의 보혈로 영원한 속죄를 받아 죄는 없는데 육신이 연약하므로 죄를 범한다" 말하는 자들이 허다하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요8:34) 말씀하시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일3:8)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서 마귀의 일을 멸하셨음을 밝히 나타냈고 보여주셨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아직도 죄를 범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다면 그는 자신의 믿음을 검증해야 할 것이다
그 믿음이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지 못했다면 다른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그러했지만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생명의 복음을 가리고 변케하며 새 생명에 이르지 못하도록 가리는 자가 있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린도후서 4:3~4)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상고하고' 검증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 앞에 서서 다만 불쌍히 여기심을 바라고 서는 것이다 세리의 기도처럼... (눅18:13)
주님이 강림하실 때가 가까운 이 때에 아직도 그리스도 안에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어 감사하다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