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본향 2020. 4. 25. 12:21

 

롬6:12~16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유당불내증(락토스불내증)이란 병이 있다 이것은 젖속에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가스가 차고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고 설사를 하므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고통하게 되는 병이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알지 못했던 1950년대 전후로 많은 유아들이 고통하다가 죽어 갔다고 한다

 

아이가 젖을 먹어야 하는데 먹지도 못하고 또 먹으면 모두 설사를 하기 때문에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유를 대체할 다른 것을 생각하다가 영양분이 많은 두유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의 겉사람인 몸은 그렇게 아프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기도 하고 몇일 쉬어주면 자연스레 낫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속사람은 거듭난 후에 마치 유아처럼 잘 흡수 되도록 말씀을 자세히 풀어 주어야 한다 그 후에 자라가게 되면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난해한 부분들이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아 풀어지며 깨닫게 되므로 말씀이 떡이 되고 참된 음료가 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되는 것이다

 

다윗이 율법을 주야로 묵상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그 중심을 두므로 주와 합한 마음을 품었던 것처럼 동일하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마음이 삶들 가운데서도 주를 바라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있게 될때 그 분의 선하신 인도를 받게 된다

 

그러나 미혹케 하는 사단은 지금도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신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게 하며 몸의 사욕을 좇아 땅엣것에 그 촛점이 맞춰진 채 살아가는 성도들도 있는 것이다 이것은 그 날에 각자가 감당해야 할 상급에 대한 심판이다

 

성도들에게 임하신 보혜사께서 내주하시면서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능히 마귀를 대적할수 있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마귀의 미혹을 대적할수 있지만 도리어 그 육체의 소욕에 이끌려 그것을 품고 걷게 될때 몸의 사욕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가게 된다면 그것에 대하여 해(형벌)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벧전4:1‭~3)

 

성도들이 각사람에게 임하신 성령 곧 보혜사와 합력하여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창조하신 자 곧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도록 자라가게 하신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되어, 혹은 불의의 종으로, 혹은 의의 종으로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오늘, 지금 어디에 순종할것인가에 대하여는 자신(혼,soul)이 결정하게 된다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