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교회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나그네의 본향
2020. 8. 9. 10:34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착각해서 너무나도 바쁜 교회생활로 인해 정작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생활이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해서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면 믿음 좋은 신앙인이 되는 줄 알고 또 그렇게 열심히 교회생활을 잘 하면 구원받는 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것은 요즘 지역 교회가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놓치는 너무나도 분주한 마르다 같은 바리새인 같이 교회생활 하는 종교인은 교회 건물 속에 차고 넘치게 만들지만 조용이 주님만 바라보며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하는 마리아 같은 신앙인은 오히려 왕따 딩하고 핍박 당해 교회 건물 속에서 찿아보기가 힘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부 열심을 부리는 교회생활이 신앙생활인 줄 착각하는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교회생활 열심히 하면 구원받는다는 구절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제사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예배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시고 예수님 당시 가장 교회생활을 잘하던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마귀를 아비로 둔 마귀 새끼라고 부르며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라는 저주의 독설을 날리셨습니다
또 그들에게 너희가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하시면서 너희가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고 하시면서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며 전도하면서 자신들보다 배나 더한 지옥 자식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누구에게 하신 것입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 시대 가장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던 사람들에게 지옥 자식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들의 시선과 평판을 의식하며 교회생활(종교행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중에 찔리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 찔리셔야만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라는 것을 알아야 그 종교 행위를 멈추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영생이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게 교회생활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정작 주님과 독대하며 교제하는 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한 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교인들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저리도록 아픕니다
교회생활을 신앙생활로 생각하니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더 열심히 믿고 하늘의 상급도 쌓고 자신의 신앙도 성숙되는 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의 열심이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늘에 상급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열심이 오히려 지옥가는 급행열차 티켓을 구하는 것인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그렇게 비진리를 전하는 바리새인 같은 거짓 목사들의 달콤한 말에 미혹되어 진리가 주는 자유는 없고 종교행위가 주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만 어깨에 가득 짊어지고 죄의 종노릇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 가슴이 저리고 아프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렇게 최선을 다해 교회생활을 하는 그들에게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너희를 모른다' 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버렸다 라고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이 그러했듯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데에만 관심을 두고
하나님도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지 않는 것은 우상에게 절해서라도 우상에게 받아내는 이스라엘과 같은 이중적 종교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슬프지만 오늘날 교회의 모습이고 교인들의 민낯입니다
그들은 오해된 하나님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십자가 전의 예수를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교회는 그 신앙생활을 잘하라고 도와주는 곳이지 교회생활 자체가 신앙생활이 아닌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는 종교행위(교회생활)를 하게 만드는 예수를 믿고 있느냐 그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게 만들고 진리가 주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는 주 예수를 믿고 있는가는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자신의 상태를 정검해 보십시오
나는 지금 십자가 전의 율법의 예수를 믿고 있는가? 아니면 십자가 후의 안식인 부활 예수를 믿고 있는가?
십자가 전의 예수를 믿게 되면 성경 말씀이 모두 율법으로 읽혀져서 그 모든 내용들이 다 이 땅으로 읽혀지고 행하게 되어
세상 종교와 똑같은 종교행위를 내어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밖의 예수를 섬기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예수는 나와 아무 상관도 없고 오히려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불뱀의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나를 넘어뜨리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된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은 여러분이 살아있는 그 순간 단 한 번의 기회 밖에 없습니다
되물릴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땅을 치며 후회해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묵상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그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대부분이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열심을 다해 교회생활을 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다 자신의 모든 행위를 부인시키는 불편한 복음을 접하게 되면서 이제껏 자신이 했던 모든 행위들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계속 하자니 복음을 통해 그것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아 버려서 이제 하자니 마음이 찜찜하고 그동안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열심을 부리며 하던 것을 안하자니 교회 사람들의 시선과 평판 때문에 안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입장인 것입니다
아직 복음도 맛만 봤지 제대로 깨닫지도 못한 상태라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다니던 교회를 옮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옮겨봐도 기존에 다니던 교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혼란을 겪으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갈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어떡해야 하냐며 그 답답한 마음을 상담해 달라고 찿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지금껏 하던 모든 행위를 멈추고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를 복음을 통해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금방 합니다
그러나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 쉬운 것 같아도 해보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금방 느끼게 됩니다
이제껏 해오던 육신의 습관이 얼마나 집요하고 끈질기게 주님만 바라보는 것을 방해하는지 자신의 실체를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폭로당하며 슬퍼하고 아파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종교행위를 열심히 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자신 스스로는 절대로 주님만 바라볼 수없는 자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러한 불가능하고
무력한 자신을 인정하게 됩니다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던 분일수록 인정하기가 더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한만큼 그 습관을 끊어내기가 더 힘들고 더 극심한 고통이 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이 과정을 같이 겪게 됩니다
십자가 전에는 머리로 이해한 성경 지식으로 그분들을 이해하며 복음을 전했다면 십자가를 겪고 난 후에는 그 지식이 생명이 되어 내가 그가 되어 그의 아픔과 고통을 그의 수준에서 함께 느끼며 복음을 나누게 됩니다
마치 예전에 겪었던 것을 리바이블 하는 것 같이 모든 감정을 생생하게 함께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느끼게 되고 얼마나 한 영혼이 주님께 둘아오는 것이 힘든 일인지도 깨닫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복음으로 이제껏 열심이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착각하며 종교행위 하던 그를 부인시켜 십자가에 박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십자가에서 참다운 신앙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주는 자유를 누리며 하는 신앙생활 말입니다
신앙생활은 자신이 어떤 지경에서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를 복음을 통해 사실적으로 경험해서 깨닫게 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ㅡby 서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