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베레쉬트의 마음 50-3

나그네의 본향 2022. 3. 5. 08:06

♣️ 베레쉬트의 마음 50ㅡ3
(은혜의 족보 ㅡ 톨레도트)



[창세기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제 세페르 톨레도트 아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제 세페르 돌레도트 아담) 4개의 단어로 된 짧은 구절이지만
이 말씀은 창세기 나머지 45장의 모든 말씀들,
그리고 구약의 나머지 38권 말씀들,
그리고 신약의 27권의 모든 말씀들의
그 의미와 목표를 분명하게 담아내고
진리를 선포하고 있는 말씀이다



창세기 5장 3절을 비롯해서 그 뒤에 동일하게
누가 누구를 낳았다로 계속 나오는
6, 9, 12, 15, 18, 21, 25, 28, 32절 같이
누가 몇살에 누구를 낳다는 것은
딱 그 나이에 바로 그 사람이 갓난쟁이 아이로서
그 다음에 나오는 이름 붙여지는 그 애기를 아빠로서 낳았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그들이 그 나이에 이르렀을 때에 그의 자손중에
(⚘아들이든 손자이든 증손자이든 그것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구원의 족보에 들어가게 되는 은혜를 받았다는 걸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맞다


✝️ '얄라드'라는 단어는
반드시 아빠 아들의 관계가 아니다



예를 들면
18절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또 25절에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심지어 32절에는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 오백 세 전까지는 애기를 못낳고 있다가 오백세가 된 후에야 애기를 낳았다는 이야기로 이해를 해야 되는가~


? 더 혈기 왕성할 때는 애기를 못낳다가
왜 오백살이 되어야 애기를 셋이나 낳는가 말이다


✝️ 그러니까 이 의미는 단순히 그 나이에 애기를 낳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나이에 이르렀을 때에 정말 하나님께서 보시는 생명 탄생의 그 구원의 족보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라는 복음으로
읽는 것이 훨씬 더 맞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갔을 때에 오늘날 터키에 해당되어지는 소아시아(더베와 루스드라)에 갔을 때에 디모데라는 청년을 만났다는 장면이 나온다


? 거기에 보면 디모데 엄마 아빠를 소개하는 대목이 있는데


[사도행전 16: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 이름은 소개가 안되었지만 디모데를 낳은 엄마 아빠가 따로 있다


이 때로 부터 대략 15~16년쯤 뒤에
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디모데전서, 후서)를 쓴다


✝️ 디모데 전서를 보면
바울이 디모데를 자기가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내 아들이라는 말을 한다


[디모데전서 1:1-2,18]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티모데오 그네시오 테크노 엔 피스테이-믿음 안에서 낳은 진리의 아들 디모데)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 엄마 아빠가 따로 있는데
디모데를 내아들이라고 한다

18 아들 디모데야
(⚘테크논 티모데에-내아들 디모데)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프로아고)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빌레몬서 1:8-10]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투 에무 테크누 오네시몬 - 내아들 오네시모)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 바울이 1차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에 기록한 서신이다


바울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데
애기를 낳았다는 이야기인가~


자기 부인이 옥중까지 와가지고 수태가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 바울이 옥중에서 애기를 낳은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경로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오네시모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던 바울을 만나게 된것이다


✝️ 그리고 분명한 것은 그 바울에 의하여
진리의 복음을 듣고 은혜를 깨달아
내생명이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는 그 생명이
참생명이라는 것을 알고
그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가 되는
하나님께로 부터 생명을 받게 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오네시모를 갇힌중에 낳은 내아들이라고 그런 것이다

✝️ 그것이 진짜 내아들이다



우리말 성경은 헬라어 성경에 나와있는
나의 아들이라는 원문에 1인칭 소유격 형용사 '에모스 에무'라는 단어를 번역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영어 성경에는 분명히
my son Onesimos라고 빼먹지 않았다


우리가 알다시피 오네시모는 바울의 친자가 아니다
오네시모의 아빠가 바울이 아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네시모를 자기가 낳았다고 하고 내아들이라고 한다
? 무슨 뜻이겠는가~


✝️ 바울이 오네시모에게
✝️ 바울이 디모데에게



✝️ 말씀 안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표,
진리를 잘 가르쳐 주고
(⚘프로아고-하나 하나, 조목 조목 잘 설명해 주다의 뜻)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보여주시는
그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그 사랑을
잘 설명해주니까
오네시모가 남의 자식이었는데,
디모데에게 엄마 아빠 버젓이 있는데
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와
그 진리의 아들이 먼저 되어 있는
바울의 자식이 되었다는 것이다



✝️ 그것을 성경이
믿음 안에서 낳은 내아들 디모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중에 낳은 내아들 오네시모라고
그러는 것이다



? 내새끼가 정말 내새끼입니까~
내배 아파서 낳았다고 전부 내자식인가~


✝️ 내자식일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분(하나님)의 자식은 아니다



[창세기 5: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하나님의 모양을 그대로 넘겨받은
그 아담으로서의 자기 모양이고,
하나님께로서 난 자로 아담의 그 모양이다)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창세기 5: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 이 말씀은 반드시 아담은 혈통적 아들이었고,
에노스의 육체적 아버지는 셋이었다 라는 그 인간적 족보만을 알려주시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겠죠


?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연대를 계산한다든지,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이 나이에 애기를 낳았지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이것은 전부 복음과
하나님 안에 진리로 말미암아 얻게되어질
그 하늘의 생명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렇게 땅의 생명으로 읽어버리면 여기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읽을 길이 없는 것이다


? 역사책으로 읽으려면 읽으세요~
그러나 믿음으로 난 자들은 그렇게 안 읽는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읽겠는가
어짜피 모세 이전에 살던 사람들이
구백살을 살면 뭐하고 구천살을 살면 뭐하겠는가


어짜피 이 말씀을 받고 있는 모세는 얼마 못 사는데(⚘120살에 죽었다) 나하고는 상관 없는 것이다



? 구백살이 아니라 더 많이 살았다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거기에 하나님은 뭔가를 말씀하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들을 수 있어야 한다



✝️ 그러니까 혈통으로나 엄아 아빠가 서로 좋아서 만나 자기들의 정욕으로나 육적으로나 사람의 뜻에 의하여 태어나게 되는 아기가 나의 혈통적 족보위에 내아기일 수는 있지만 그러나 내가 믿음 안에 있지 않으면, 다시 말해서 이 땅에서 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먼저 지음을 받는 하늘의 참 생명을 받는 것을 얻지 못하면 내가 내배 아파서 낳는 내 자식과 나의 관계는 하나님의 족보 안에서는 끊어지는(⚘케리투트) 것이다


? 이혼이다

? 아무 상관도 없다




ㅡ 김종국 Pastor 설교 중에서


[요한계시록 3: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https://youtu.be/8vvs9FhA1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