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베레쉬트의 마음 54-2

나그네의 본향 2022. 3. 23. 08:48

♣️ 베레쉬트의 마음 54ㅡ2
(육신을 따르는 자 ㅡ 네피림)



옷을 입어도 입은 것이 아니다
고기에다가 옷 입히는 사람 있는가
그것은 입어도 입은 것이 아니다


✝️ 부끄러운 것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를
'바사르'(⚘육신) 라고 한다


✝️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육신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상태를
하체를 드러냈다고 하나님은 말씀 하셨다


우리가 옷을 입고 있어서 우리의 부끄러움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가지고 못 가린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구원의 모습을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얘기한 것이고 사도 요한 역시 구원의 완성을 설명하는 계시록에서 그렇게 옷 이야기를 여러번 하고 있는 것이다


✝️ 계시록 7장에 보면 구원받은 성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그들이 옷을 입었는데 그 모습은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한 옷을 입었다고 말한다


➡️ 그런 옷이 어디 있겠는가
비유적으로 뭔가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 또 계시록 19장에 보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간 사람들, 하나님 나라의 그 완성된 나라에 들어간 사람들의 기쁨을 이야기하면서 그때 그들이 입은 옷이 깨끗한 세마포옷을 입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옷은 중요한 것이다

계시록 19장에 성도들이 입은 깨끗한 세마포옷을 이야기하면서 그 옷이 옷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 바로 뒤에 나온다

그 옷은 성도들의 거룩한 행실, 옳은 행실이었다 라고 알려준다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으니까 어떻게 설교를 하는가하면 그래서 성도들은 옳은 행실을 해야 된다 착하게 살아야 된다라고 이것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것 아닌가


✝️ 옳은 행실이라고 번역한 헬라어 단어
'타 디카이오 오이 오마타 톤 하이온 에스티'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이 정도 거룩한 것이 진짜 거룩함이야 라고 선언하는 선포다


➡️ 진짜로 무엇을 행동으로 옮기라는 얘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언가 무죄 선언을 하시는 그런 장면을 이야기하시는 것이다


레위기 6장에 제사장의 복장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설명하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세마포 옷과
이 '바사르' 우리 육신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레위기 6: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바사르ㅡ육신)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 하체 ㅡ 인간의 수치스러운 내면,
반드시 무언가로 가려져야만 하는 부끄러운 곳을 이야기한다


그 부끄러운 알몸 위에 세마포로 덮으라
그런 뜻이고 제사장에게 그것을 입으라고 하신다


✝️ 세마포 ㅡ 하나님의 무죄 선언
그리스도라는 옷으로 덮으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드시겠다고 구원하시는 복음을 담고 있는 말씀이다


그러니까 이 진리의 옷을 안 입으면 그냥 그 '바사르' 육체대로 그대로 있으면
하나님의 구원에 있어서 실패한 것이다


✝️ 실패자 ㅡ 그것을 '네피림'이라고 한다


➡️ '네피림'은 히브리어 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거인' 이라는 뜻은 없다


창 6:4절에 나오는 '네피림'은 타락자, 반역자,
배신자라는 의미의 단어다


네필이라는 단수 명사에 복수를 만드는 임을 붙여
네피림이 된 것이다 타락 자들이 된 것이다

네피림을 만든 동사 원형 나파르인데 나파르는 떨어지다 추락하다 불구자가 되다 실패하다의 의미다


그러니까 네필, 네피림은 당연히 떨어진 자 , 추락한 자, 불구가된 자, 실패한 자가 되는 것이다


창6:1~4까지의 말씀은 이 '나파르, 실패, 네피림들 육신이라는 부끄러움을 가리는데 실패한 자들이 누구인지를 definition하고 있는 것이다


✝️ 인생의 진정한 실패가 뭔지를 알려 주시는 말씀이다


[창세기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한다고 하니까 우리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 하면 아담 이후에 인간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보지 않는가


이것은 그런 뜻이 아니다
번성하기 시작했다라고 번역한 단어는
성경에서 단순히 숫자가 많아진 상태를 의미하는 그런 의미로 쓰여진 적이 한번도 없다


✝️ 시작되다로 번역된 히브리 동사 '할랄'은
수치를 당하다 더럽혀지다 부정하게되다 라는
그런 의미의 시작을 의미한다


✝️ 그때부터 어떤 존재가 어떤 상태가 더러워지기 시작한 그런 시작, 부정하게 되어진 그런 시작
오염되기 시작한 그런 시작을 말한다


예를들면 창 49장을 보면 야곱이 죽어가면서 12아들을 불러놓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유언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제일 먼저 맏아들인 루우벤에게 하는 유언을 보면 이 '할랄'이라는 단어 시작하다라는 단어를 거기에 쓰고 있다


[창세기 49: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 '권능이 탁월하다' 는 것은
'너는 참 힘은 좋다' 라는 말이다


[창세기 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 물의 끓음 같았은즉 ㅡ 파아즈 칸마임(음탕한 남자의 정욕이 불일듯하는 것을 말한다)

창 35장에서 르우벤이 아버지 야곱의 첩인 빌하와 통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야곱이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렵혔음이로다 가
'할랄'이다


? 그러니까 '할랄'은 단순히 시작이 아니다

아담과 하와가 단 둘 밖에 없다가 구백 년 넘게 살면서 막 기하급수적으로 인간들을 많이 생산해 냈다는 그런 얘기를 성경에서 뭣 때문에 하겠는가
그것이 뭐가 중요하다고 하겠는가
하나님은 전부 복음을 이야기 하시려고 하는것이다


? 그 '할랄' 그때 더렵혀졌다

내 침상에 올라와서 아버지의 자리를
네가 더렵혔다



✝️ 그리고 이런 더렵혀짐이 가득찬 것이 번성(⚘라바브)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숫자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그 더렵혀짐이 가득했다라는 의미다



[창세기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
이것이 '라바브'다


✝️ 단순히 숫자가 많아진 번성이 아니라
뭔가 가득찬 상태, 죄악이 가득찬 상태,
옷 벗은 줄도 모르고 자기의 수치를 드러낸 그 상태에서 그 죄악됨이 완전히 가득 차버린 그 상태가 '라바브'(⚘번성)다


✝️ 창 6:1절 말씀은 인간의 숫자가 많아진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육적 더러움이 온 세상 가운데
꽉 차버렸다는 얘기를 알려주고 계시는 말씀이다

창 6장 2~4절 전부 그런 얘기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실 수 밖에 없는 대상으로서의 실패 자(⚘네피림) 에 대한 설명이다



✝️ 네피림은 육신 그대로 진리를 모른채
네피림 그대로 있으면 나중에 물(⚘진리ㅡ하나님께서 위로부터 흘려 주시는 말씀, 그리스도로 오신 것이다) 로 심판을 받는다


그것을 설명해주시는 것이다

단순히 홍수가 났으니까 너희들 조심해야 돼~
하나님 잘 믿어~ 라고 겁주시는 것이 아니다

진리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로 너희들은 심판을 받을거라고 복음을 알려 주시는 것이다



✝️ 그 말이 너희 안에 없으면
그것이 '네피림'이라고 하신다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데에 떨어져 버린자(⚘나발)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 그냥 고깃덩어리, 육신, '바사르'다


?옷을 입어도 부끄러움을 가릴 수 없는 그 짐승들



ㅡ 김종국 Pastor 설교 중에서



[요한계시록 3: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https://youtu.be/BLbUJreDL_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