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섬기시는 하나님.

♡나를 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나를 섬기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섬기시기 위해 부활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나를 섬기겠다 하시는 하나님을 신전에 모셔 경배하고 숭배하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됩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신앙생활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되어야지 헛된 것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은 내게 오셔서 말씀을 이해하게 하시고 그 말씀인 성령과 하나 되게 하고자 내 안에서 말씀으로 나를 섬기고자 하시는 분입니다.

끊임없이 뭔가를 드려야 하고 바쳐야 하고 섬겨야 하는 건 내 밖에다가 하나님을 모신 것으로서 성경에서는 이걸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현실의 나는 예수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선악의 열매로 인해 죽을 때까지 이것은 선한 것, 저것은 악한 것, 이것은 정한 것, 저것은 부정한 것이라며 모든 걸 두 가지로 나누고 또 나눕니다.

이걸 찢고 부수고 깨트리고자 하시는 분이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진리의 말씀인 생명나무가 선악나무를 덥쳐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으로 완성시키고자 하십니다.

섬김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분은 나를 신부로 맞으시고 말씀인 생명을 잉태케 하시어 나의 해산을 통해 그리스도라는 아들을 낳으시려는 분입니다.

내가 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고 그분이 나를 섬기도록 힘을 빼야 합니다.

들을 귀 있는 자에게 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화율 집사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