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의식적 에배와 성령의 예배

나그네의 본향 2022. 7. 11. 18:27

의식적 예배와 성령의 예배
 
(요한복음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상기에서 신령과 진정이란 말은 헬라어로 “엔 프뉴마티 카이 알레떼이아”입니다. 신령이라는 말은 “엔 프뉴마티” (εν πνευματι)입니다. 이 말은 성령 안에서 라는 의미이고, 진정이란 말은 알레떼이아(ἀλήθεια)라는 말입니다. 이 단어는 부정접두사 아(ἀ)와 ‘망각(忘却)’이라는 뜻의 레떼(λήθη)의 합성어로써 ‘망각하면 안 되는 것’ 으로 구약성경의 하나님의 메시아 언약입니다.
 
성령의 예배는 영적 실체를 통해서 육적 예배를 중단하기 때문에 사실상 성령의 창조로써 새 생명이 임한 사람만 소유한 예배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장엄하고 대단한 예배를 인위적으로 드려도 영적인 생명이 없는 예배는 사실상 거짓된 굿 잔치에 불과 합니다.
 
(이사야1:13,14)“13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상기에서 보듯이 의식에 길들여진 모임이 얼마나 하나님의 눈을 촉범하는 일인지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령과 진리의 예배란 정확히 번역하면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라”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즉 구약에 계시된 메시아사상과 진리의 분별이 없이는 성령으로 새롭게 된 신자가 아니기에 예배라는 말 자체도 성립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성령이 그 속에 임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된 사람”에게만 예배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신자는 예배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너희가 하나님께 예배를 하려면 반드시 진리로 인도받은 성령을 받은 증거자야 만 가능 하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배라는 행위를 하기에 앞서 예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배란 구약에서는 제사인데 정한 짐승을 잡아서 죄를 속하는 속죄제를 드리므로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신약 이후로는 하나님께 선택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 사함 받고 거룩한 사람이 된 사람들 속에서 하나로 나타나는 메시야 신앙고백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약은 유월절이 그토록 중요했고, 신약에는 십자가가 중요 합니다.
 
결론은 예배란 의식의 행함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안에서 육신을 죄로 지정하고 영만 실체로 인정하는 신자의 신앙 고백적 삶 전체를 말합니다. 때문에 요한복음 4장에 사마리아 여인의 신앙고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즉시 증인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신약의 예배 입니다. 예수님을 영적 체계에서 만난것입니다.
 
(요한복음4:39~42)“39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