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②
[앞장에 이어 계속]
<신명기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을 말씀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그가 율법을 주시면서 인간으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어 자신을 찾게 하는 장치를 곳곳에 만들어두셨지만 은혜가 아니면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 안으로 들어와서야 비로소 자신이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겼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에베소서 5:14> 내 안에는 소멸되어야 할 자와 깨어나야 할 자가 있습니다.
소멸되어야 할 자는 율법에 갇힌 나, 율법을 육신의 생각으로 알고 있는 나입니다. 깨어나야 할 자는 율법에서 빠져나와야 할 나, 율법을 진리로 깨닫게 될 나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자기 말을 들을 귀를 만들어 열어주심으로 말미암아,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태복음 24:27)” 마음의 할례를 행하는 진리의 말씀을 들려줌으로 인해 <번쩍>하고 인간의 사고가 깨지면서 깨닫는 생각, 율법은 인간이 지켜야 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말씀을 지키겠다는 언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밀려올 때 잠자던 영이 깨어납니다.
<깨닫는 마음>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 나의 전쟁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나를 대신한 예수와 그리스도가 나의 내면에서 서로 싸우는 것을 통해 육신의 생각을 가진 나를 깨닫게 해 성령의 생각으로 변화시키는 메시지입니다.
예수의 편이었던 내가 그리스도의 편이 되면서 <율법이 진리>라는 것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깨닫는 마음은 이렇게 내가 가진 생각과 말이 벗겨질 때, 성경 말씀은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보는 눈과 듣는 귀> 영과 진리의 말씀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는 나는 하나님의 생명을 담은 나입니다.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예레미야 31:26>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스가랴 4:1> 잠에서 깨어난 새로운 나는 그가 먹여주시는 양식, 살(율법)과 피(진리)로 양육하시는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을 영과 육으로 구별하는 눈과 귀가 생깁니다.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로 임하는 성령입니다. 깨달음으로 인한 성령이 강림하면 성경을 사람의 말씀으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깨닫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마태복음 22:29>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것이 진리입니다.
율법 안에 감추어진 비밀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하여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토브에클레시아 이화율 집사
대구 / 010-3032-8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