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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스도 양성론 (兩性論)

나그네의 본향 2013. 1. 9. 17:20

그리스도교의 한 교리로, 성삼위(聖三位)에서 제2위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속에서 성육신했을 때, 예수는 한 인격의 단일체 안에 신성과 인성 모두를 소유한다는 주장이다.

 

양성(두 본성)이라는 표현은 그리스도가 참 하느님인 동시에 참 사람이라는 사실을 가리켰다.

처음 1세기부터 4세기까지 삼위일체 교리,즉 한 하나님이 세 위격으로 어떻게 구별되느냐하는 문제에대한 논쟁이 계속되다가, 5세기에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관한 논쟁으로 발전했다.

 

북 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한 반면, 안디옥에서는 실제 사람인 그리스도를 강조했다.

 

북아프리캉의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네스토리우스의 주장한것이다.

 

그는 성모 마리아가 하느님을 잉태한 자, 하느님의 어머니였다는 주장을 부인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성자의 반신(半神)을 주장하는 네스토리우스의 견해가 에페소스 공의회(431)에서 정죄하였고 칼케돈 공의회(451)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선포함으로써 결정적으로 매듭지어졌다.

 

우리 모두는 만장일치로 가르친다.

 

한 분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인 성자는, 완전한 신과 완전한 인간으로 섞이거나 변화되거나 나뉘거나 혹은 분리됨이 없는 두 본성이다.

 

두 본성 사이의 구분이 연합을 통하여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며, 오히려 각 본성의 동일성은 보존되면서 한 인격과 존재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이들 네스트리우스파는 7세기경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으로 전파되엇다.

 

중국에서 경교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상당한 교세를 가졌던 것으로 연구된다.

 

1965년 우리나라 경주에서 돌십자가와 십자가장식, 성모 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들역시 7~8세기의 신라시대의 것이다.

출처 : 휘오데시아
글쓴이 : 네페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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