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

하늘의 본향을 향한 그리움의 꽃....

나그네의 본향 2013. 1. 8. 17:20

 

 

 

 

 

 

 

하늘의 본향을 향한 그리움의 꽃....

본향그리움..시

겨울에도 꽃은 핀답니다...
사망의 계절 눈보라의 겨울에도 꽃이 피는 이유는
우리의 영과 마음안에 말씀으로 새겨놓은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의

 뜨거운 성령의 인 
그 사랑에 감동되어 본향을 향한 기다림과 그리움 때문입니다...

동산의 숲과 나무들...

 눈밭에 깊이 잠들어 있는 밤...


이 외롭고 적막한 시간을 위하여
 우리의 영안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깨어 불 밝히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것은 
본향을 향한 애절하고 간절한 그리움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늘 본향 그리움 속에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 하늘 본향 그리움은 또 그리움을 낳고
더 큰 영원한 새 예루살렘의 그리움으로 자라고 장성하여 끝내 
차고 넘칠만큼 영과 마음에 채워지고 열매로 익어갈 때면... 

나는 당신을 위해 향기로운꽃 백합화 수선화가 되겠습니다
사망이 온 땅을 스쳐가는 한겨울에도 그리움의 꽃으로 당신 앞에 서 있겠습니다
한겨울 눈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나는 당신을 위해 영원히 꺼지지 않는 기름 가득한 금 등대가 되렵니다...

 

 



저 붉고 아름다운 동백꽃...

 

얼마나 봄날의 그리움

 소망 간절하였으면
한 겨울 추위도 잊은 채
그리운 하늘 빛 사랑 붉게 물들였을까요.... 
사망의 계절 겨울을 이기는 생명나무를 의미하는

 백향목 잣나무처럼 푸르름을

잃지않고 말입니다... 


그러한 중에도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동백꽃 참 아름답습니다...

하늘의 소망과 본향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에겐
하나님의 창조물인 꽃들도 그리움의 표현으로 보이고 
주안에서 은혜를 누리는 사람에게 있어서 꽃은
아름다운 주님의 미소로 보이겠지요... 


주님이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도

주안에서 한 몸이요 지체들이지만

각자의 색이 틀리고 인성이 틀리는 다양함 가운데

마치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나타내는

아름다운 꽃밭과 같은 모습이 교회의 아름다움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방면에 있어서는 
모두에게 다 각기 다른 환경안에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시고 그 사람에게 맞는 영과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자라게 하시고 구원을 이루게 하시는 우리 주님은 
참으로 영광스럽고 찬양 받으실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믿음의 노정에서 흩어져 있는 천국 디아스포라 나그네들이여~~

오늘도 진리의 사랑안에서 주님의 창조의 세계를 바라 볼 때
영의 눈으로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바라보시기 원합니다...

 

진리의 영과 생명의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주님 사랑 많이 받으시고

오늘 하루도 은혜가 풍성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