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듭남-생명의 씨를 받음.....
거듭남 - 생명의 씨를 받음
우리 인생들이 세상에 살면서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은 스스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천사들의 놀림을 당해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경우에도 부끄러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며 천사들의 수종을 받는 영광스러운 사람들이다. 이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구원자로서, 자격을 얻은 것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고전 15:45)
예수는 생명의 떡이 되었고 생명의 씨가 되었다. 그래서 나의 살과 피를 먹는 자가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우리는 근본 아담의 씨들이었다. 아담의 후손이라는 말은 아담의 씨, 사단의 씨로부터 출생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사람의 씨로는 어떤 누구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아담의 씨로부터 난 누구라도 죄인이며 죄인으로 죄인을 구할 수 없다. 생명의 씨로부터 나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니고데모에게 거듭나라고 말하는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일뿐이라는 것이다. 육으로 나는 것은 아담의 씨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담의 씨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성령으로 나라고 말한다. 우리이게 생명주는 영으로 오신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 그리스도가 없으면 그리스도가 나타날 수 없다. 흙은 그 안에 무엇이 심겨졌는냐에 따라 그것이 나오는 것뿐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5-7)
그리스도가 표현되려면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담의 씨들로서는 그리스도가 나올 수 없다. 그리스도는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나라고 부탁하신 것이다.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면 그리스도로부터 다시 나면 된다. 그러면 그리스도로부터 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씨를 가진 그리스도 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이다.
그의 말씀이신 영을 내 마음에 믿고 받아들이고 새기는 것이다. 그분의 말씀에 아멘하는 일이다. 마치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그 말을 받아드리는 것과 같다. 그런데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라고 하셨다. 물로 나고 그리고 나서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우리 또한 물로 나고 성령으로 나면 된다. 먼저는 물로 나야 한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벧전 3:21)
물은 침례를 말한다. 침례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을 말한다. 온전한 죽음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 안에 가득한 더러운 정과 욕심을 제하여 버리는 일이다. 십자가에서 나를 끝내는 일이다. 아담 안에 사단이 심어 놓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씨가 싹이 나서 줄기와 잎을 피고 수없는 사단의 열매를 열리게 하는 나를 끝내는 일이다. 이것은 결국 나를 이 세상에서 완전히 장사지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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