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 하늘빛 그리움/ 이외수 나그네의 본향 2013. 1. 8. 17:51 하늘빛 그리움/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글 더하기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는 싯귀가 마음에 와 닿네요 주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라고 보내셨으련만 서로 만나는 방향에 따라 좋은 인연이 될 수도 있고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일이네요 평소에도 나의 견해를 이야기 하기 보다는 늘 듣는 입장이길 바라는 편이지만 때로는 무심코 던진 말로인해 내 자신을 자책하게 되는 일을 보면서 언어의 위력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님들 날도 추운데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조금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미소 잃지 마시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안고사는 우리이기에 아픔이 되는 문제라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우리와 늘 함께함을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좋은글중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