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스크랩]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의 영과 생명의 말씀......

나그네의 본향 2013. 1. 14. 08:14

 

 

 

 

시편 제 19 편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으로 고범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

 

여기서 4절의 소리는 다른 사본에 "줄이" 라는 단어로 되어 있기도 한데 "줄이 온땅에 통하고" 로도 해석 가능합니다. "소리도 없으나" 귀로는 들리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 하는 "소리"가 온 땅에 이어져 있고 상관 되어 있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그 말씀으로 온 땅에 역사를 하시고 계심을 말씀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 1:3)

 

귀에는 들리지 않는 비언어적 언어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어 역사하시고 있으시며 이것은 줄로 이어져 있음같고 각각의 만물에 말씀 하심으로 온 세계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게 됨을 말씀 하심 입니다.

 

6절에 말씀 하심은 "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하심으로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말씀 이십니다. 의롭게 된 우리에게도 아직 어두움에 있는 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 하시는 그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7절~9절로

 

여호와의 율법의 완성이 되시고

영혼을 소성시키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증거이시고

정직한 교훈이 되시고

하나님의 순결한 계명 그 자체가 되심 입니다.

 

12절은 자기 죄를 스스로 깨달을 자가 없음을 말씀 하심으로 우리 죄를 깨달게 하시는 말씀 이신 그리스도를 나타내시고 13절로는 죄를 멀리하게 하시고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하는 말씀 이신 그리스도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해석이 가능한 이유는

"성경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하심과 같이 성경은 모두 그리스도를 향한 증거로 가득하여 어디에서나 그리스도를 발견할수 있으며 마치 몸 어디를 찔러도 피가 나오는 것 과 같은 이치 입니다.

 

그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말씀이심을 히 4:12 절로 말씀하시며 예리하기가 혼과 영을 찔러 쪼갤 정도라 하니 숨겨진 모든것이 드러나고 감추어진 모든것이 드러나는 말씀 입니다.

 

만물을 투명하게 관통하며 우리 영혼 까지라도 관통하는 그 말씀은

시 29 편의 "여호와의 소리가" 로 시작하여 결론적으로 11절로 말씀함 같이

시 29편 11절 "여호와 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함과 같습니다.

 

여호와의 소리 곧 하나님의 말씀은 뇌성을 발하시며 큰 위엄이 있으시며 백향목을 꺽고 화염을 가르시며 광야를 진동케 하심이니 그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도 마치 이와 같은 역사가 나타나는 것 입니다.

 

계시록 14장 2절에서는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다고 하였으며

예레미야 23장 29절로는 "불같고 반석을 부숴뜨리는 방망이 같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은 비언어적인 말씀이 언어적인 말씀으로 구현된것을 성경 이라고 볼수 있으며

이것이 실제적으로 구현된것은 예수님의 공생애 이며 사도들에게 나타난 것 과 같습니다.

 

흔히들 말씀 이라 하면 성경과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으나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부터 있던 말씀이

그후에 기록 되어진 성경(비블로스) 곧 기록된 말씀 혹 기록 과 같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만일  성경과 말씀이 동일함이면 우리가 성경을 읽기만 해도 반석이 갈라지고 산이 터져야지요.

 

성경은 온 세상에 역사하시는 말씀의 역사가 인간에게 나타난 것 을 기록한것이며 우리에게 귀중한 선물입니다.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누구도 뛰어넘지 말아야 하는것은 성경의 기자들은 우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은총을 받은자들이었고 그들의 온 삶 에서 가장 확연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가 기록된 것 이며 1600 년 동안 40 여명의 기자들에게 나타난 말씀의 역사를 기록한 것 이기에 그 폭과 넓이는 한 사람이 다 포용한다는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성경 안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온전하고 선하신 역사를 듬뿍 맛볼수 있으며 따라서 기록된 말씀을 넘어 갈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은 그자체를 울타리와 같이 여기고 울타리 언저리가 아닌 그 가운데에서 마음껏 뛰놀아도 됩니다. 그렇게 평생을 뛰어 놀아도 그 모든것을 다 알수는 없는 것 이기에 기록된 말씀을 넘어가지 말라고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이전부터 말씀 하셨고 지금도 말씀 하시며 이후에도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들어야 하며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 으로 살아야 합니다.

입에서 나온다 한 것 이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살아 있는 현재의 그 말씀이 우리 영혼에 들려오는 것 입니다.

 

이것을 영감 이라고도 하고 레마의 말씀 이라고도 하고 성령의 내적증거라고도 표현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바로 비언어적 말씀으로 언어적인 말씀인 성경을 알게 하시고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말씀을 들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 인생에 말씀하시되 우리의 전 인생에다 대고 말씀하시며 그 안에서 우리 영혼에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의 인생의 걸음을 지도하시고 그의 인생의 가는 길을 말씀하심이니 그 중에 들려오는 세미하고 직접적인 말씀들도 존재하며 이것은 우리 인생에게 내리시는 그의 명령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이에게 생명을 주며 이것에 순종되는 것 이 우리 인생의 참된 길 입니다.

영안이 열려야 한다는 말은 영적인 눈이 떠져 영적인 세계를 밝히 보아야 한다는 말이되며

영적인 귀가 열려야 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지금도 말씀 하십니다. 언제나 말씀 하실것입니다. 그 말씀이 곧 생명이 되십니다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살았고 생명있는 말씀이 바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입니다.

 

예수만이 생명이시고 예수만이 우리의 먹고 마실 참된 영혼의 양식 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늘로서 들려오는 소리인 말씀을 듣는 하늘의 시민권자 들입니다.

오늘도 듣고 내일도 들어야 하는것은 그 말씀이 우리의 먹을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들어야 하며 들려와야 살아있는 것 입니다.

 

안들리는 것 은 들을줄 몰라서 그런 것 이며 온 땅에 울려퍼지는 이 말씀은 우리 영혼에 분명하게 들리지만 사람들의 재리의 유혹과 그날의 염려와 사단의 혼잡케된 복음으로 인하여 잘 안들릴 뿐입니다. 믿는 자의 정신 까지 혼미케 하는 사단의 역사를 이겨내야 합니다.

 

들어야 삽니다. 들려와야 살아 있는 것 입니다.

얼마나 오랜동안 듣는둥 마는둥 했고 들은 그 것 을 그리 중요치 않게 여기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이제도 성령으로 우리 영혼에 말씀 하시는 그 말씀들을 언제나 사모하고 듣기를 원합니다.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본향그리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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