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듭난 자에게 요구되는 삶
<제 8강> 거듭난 자에게 요구되는 삶 <요1:1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에이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겐나오) 자들이니라 / ( 헬라어 ) 거듭남이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입니다. 여기서 ‘낳다’의 헬라어 ‘겐나오’란 영어로 beget으로서 이는 남자가 자식을 낳는다는 말입니다(여자가 낳는다는 bear과 다름). 즉 자신의 사상과 정신으로 내면의 사람을 새사람으로 조성시켰다는 말입니다(마1장 전체 동일사용). 영적인 탄생을 의미합니다. 그럼 누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최고의 좋은 일이 일어납니까?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이름을’ 이라고 목적격이 아니라 ‘이름에 이르고자’라는 원어 ‘에이스’라는 전치사를 살려야 뜻이 확실해 집니다. 즉 예수를 닮기 위하여 신앙하는(추구하는) 자에게만 하나님의 영(정신)으로 낳아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제7강-레16장에서의 아론은 이제 지성소와 성소, 제단을 거쳐 마당에 남은 염소 앞에 이르러 그 머리에 두 손으로 안수하는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즉 부활하신 성령이 하나님의 것으로 인치(소유 삼음-사상적 동질화)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첫 언약 때 범한 죄를 다 사함 받고 JX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에 새 출발을 의미합니다(히9:15).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로 죽음의 강인 홍해를 건너서 광야로 나아가 40년 동안 산지 길을 가며 고된 훈련을 통과해야 하듯 이 염소는 광야로 내보내지게 됩니다. 거듭난 사람은 이제 겉 사람과 속사람이라는 두 인격을 가지고 육의 장막을 벗는 날까지 다투는 어려운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속사람을 온전케 하기위하여 존재합니다. 천사처럼 육이 없다면 어떻게 풀무불 세상에서 뜨거운 불에 달구어질 수 있겠습니까? 육을 가진 사람의 모습이야말로 영원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경륜이요 지혜입니다. 팽이를 마구 쳐야 똑바로 서듯이 육은 침을 받아야만 영이 바로 서는 이치이지요. 육은 흙에서 왔습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속사람이 온전케 되게 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아사셀은 세상(광야)의 신이라는 말로서 마귀를 상징합니다. 앞으로 세상 신 마귀는 거듭난 사람을 (하나님의 허용 아래) 혹독하게 다루어서 육신을 후패 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육은 뱀의 밥인 것입니다. 육을 입은 거듭난 자는 아사셀을 위한 염소가 된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고난을 통해 온전케 되심으로 아사셀 염소들인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히5:8). 이제 거듭나서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고자 그 이름을 믿은 모든 자는 내주하시는 성령과 함께 뱀과 전갈과 들짐승이 가득한 광야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