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마2:4)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마2:4)
헤롯의 질문이 이것이 였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답을 합니다.
선지자들의 기록인 성경대로 오신다고... 성경대로 베들레헴에 오실것이며 이가 유대인의 목자 라고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시다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사 성경대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다가 성경대로 온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주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아들은 성경대로 오셔서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내가 목마르다 하셨습니다.(요 19:28) 성경은 예언이며 약속의 책입니다.
단지 문자적인 기록을 위한 책이 아닌 실제적인 역사가 기록된 책입니다. 쉽게 말해 성경이 먼저가 아닌 그 역사들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행하시고 알게하신 일들의 기록이 성경입니다. 우리 이전의 사람들에게 성경대로 역사하신 하나님이 이제도 성경대로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실지 라도 성경의 약속 대로 오셨기에 누구도 성경의 약속들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을 받아도 성경의 원리대로 복을 받고 고난을 겪어도 성경의 원리대로 고난을 받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경을 연구했고 나름의 여러 결론을 추론하여 사람들 앞에 내어 놓습니다. 어떤 해석은 들어볼 가치도 없고 어떤 해석은 그야말로 이론과 지식과 교리 일뿐이며 어떤 해석은 매우 그럴듯하지만 거짓말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그것을 주려다보니 원함의 방향이 세상적일지라도 육신적 욕구와 보상적인 그것에 맞춰서 주는 경우가 가장 사악합니다.
몇가지만 예를 들자면 돈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기복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해석자 자신도 원하는 그것인 이땅의 복에 관심하는 해석 지적인 탐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매우 교묘하고 이론적인 해석을 제공하여 해석자와 듣는이들을 영적으로 교만하게 만드는 해석 방종과 나태를 가리우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일정한 우리교회라는 틀 안에만 들어오면 안심하도록 만드는 영적 게으름뱅이 해석
이외에도 많은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지만 그 속내를 뜯어보면 모두 욕심과 종교적인 야심이 그 근저에 깔려 있습니다. 이 육신적 소욕 혹은 탐욕이 주는 효과로 성경의 진리까지라도 매우 쉽게 굴절시키는 것이 폐해 입니다.
성경의 기록목적은 하나님의 사랑 입니다. 모든 영의 아버지이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것은 진리의 사랑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은혜와 행복입니다.
성경 어디를 뒤적여도 이 길은 오직 예수께만 있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과한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 이들에게만 역사합니다. 약속은 그 약속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으며 약속의 말씀의 적용까지 와야하고 이것을 순종함으로 복이 됩니다.
교훈을 순종하는 율법주의를 말함이 아닌 교훈의 본本(뿌리) 되시는 그리스도에게 자아가 순종되는 것이 참다운 순종입니다. 복은 육신적 세상적인 가치를 획득함이 아니라 우리 영혼에 임하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인 그리스도의 형상과 신의 성품으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가 참다운 복입니다.
성경의 약속이 듣고 아는 그것으로 멈춤이 되지 않고 순종함에 이르러야 복이 됩니다. 성경의 약속들을 아는 이들은 매우 많아도 그 복을 소유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복의 통로와 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만 얻어지는 영원한 생명양식이 우리에게 얼마나 복이 되는지요. 이땅의 것을 얻기보다 이땅의 것들을 경시하고 관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그 행복의 가치와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정도로 성경을 아는 자들이라도 순종함이 없음으로 복을 얻지 못했습니다. 막상 교훈의 본질 그 자체이신 그리스도가 왔지만 순종하지 못함으로 복있는 길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아는것 보다는 그 약속에 순종 되어지는 영혼의 가치를 인식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을 봄과 같습니다. 아는 그것을 더욱 알아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나지 않으면 복은 없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우리 예수께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믿음 입니다.
단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이시고 우리의 주인이심을 명확이 인식하고 믿는 것만으로도 영혼에 넘치도록 충만한 신령한 행복이 넘쳐나는 영혼이 진정 복있는 영혼입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는 성령이 역사하시어 그 삶을 그리고 그 영혼 자체를 다뤄주십니다. 이러한 일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우리가 주님께 나아감이 됩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16:13)
어떤 사람들처럼 종교적인 지식과 신학의 학문적인 이론의 나열에 맹종하는 무지에서 벗어나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께만 있음을 아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