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생명의 증거

빌려온 도끼.....

나그네의 본향 2013. 3. 6. 19:58

 

 

 

 

 



 

빌려온 도끼....

 

 

성경에서 기록된 여러가지

쟁기들은 악한자들에게는 양무리를 헤치는

흉기를 의미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진리와 복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왕하6:2

 

엘리사와 그의 제자들의 처소는

신약의 복음안에서 교회를 의미하며

건축 재료인 나무들은 전도로 얻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솔로몬 성전의 백향목과

돌뜨는 곳에서 깍여진 돌들은 신약의 복음안에서

새예루살렘의 성전의 재료가 되는 산 돌들인

성도들이며 재목이될 하나님의 아들들을 예표합니다...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 아, 내 주여 이는 빌려 온 것이니이다...왕하6:4~5

 

엘리사의 제자 하나가

나무를 베던 도끼는 자기 것이 아닌

빌려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의 영적인 의미를 우리가 함께 보기를 원합니다...

 

성경에서 칼과 도끼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리의 말씀의 검이며 복음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과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서

전도를 하여 영혼을 얻는 것이 나무를 베고 돌을 구해서

하나님의 처소가 될 교회를 건축하는 것입니다...

 

한데 이 도끼를 빌려서 쓰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람들 가운데 너무나 많은 것을 보게됩니다...

 

진리와 복음의 증거가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땅과 바다를 밟은 이기는 생명으로

 생명주는 영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들께로 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

유명한 성경 교사들이 지식으로 증거한 많은 책들이나

설교집에서 얻은 가르침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명한 신학자들이나 성경 교사들의 책을 보고

깊은 십자가의 생명 체험이 없이 지식과 머리로 배운 것은

빌려온 도끼와 같습니다 저도 진리와 생명의 증거를 찾아 많은 교파를

다녀 보며 느낀 것은 어느 교파를 막론하고 그 교파의

지도자의 지식과 교리를 학습하여 그 교리를 앵무새처럼 외우는 것이

복음이라고 추구하는 것이 현실이며

그 교리를 학습하여 배워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 하니

마치 남의 옷을 입은 것과 같고 앵무새가 되어 그 노래를 모창하는 것이니

거기에 생명의 능력이 역사하지않고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도끼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사울왕은 자기의 갑옷을 입고 나가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한번 입어 보고는

자기에게 맞지 않는다고 사양하고 자기의 물매와

시냇가에서 주운 매끄러운 돌 다섯개를 가지고 나갑니다...

 

이 것으로 골리앗을 죽입니다

사울의 갑옷이 아닌 사울의 칼과 창이 아닌

자신안에 생명된 믿음과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경험하고 훈련된

물매와 돌로 악한자의 표상인 골리앗을 죽이는 것입니다...

 

복음안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유명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유명한 사람들의 책에 이렇게 증거합니다

대부분이 이런 가르침이고 이런 간증들로 복음을 전합니다

자기가 받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신학으로 배운 것이고 학문으로 공부한 것입니다...

 

빌려온 도끼는 결국은

나무를 벨 수 없습니다

영과 생명의 교회를 건축 할 수 없습니다

생명이 없는 종교만 세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복음서는 여러 사람이 기록했습니다

바울처럼 많은 책을 기록한 제자가 있는가하면

유다처럼 1장밖에 안되는 책을 기록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다서를 성경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큰 분량과 작은 분량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자기가 하나님께 나아가 영과 생명으로 받고 듣고 영으로 만져진

 깨달음과 간증과 증거가 있어야만이 빌려온 도끼가 아닌

자기의 갑옷과 도끼와 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에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왕하6:7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르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레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 하실 새...출15:23~25

 

또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아니하는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10:38

 

한 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마라의 쓴물을 단 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잃어버린 도끼를 다시 찾게 하시며 빌려온 도끼를 자기의 것으로

만드시며 복음을 머리에서 나오는 지식의 말이 아니라

이루어진 생명의 능력에서 나오는

성령의 능력의 복음으로 전할 수 있는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십자가의 흔적이 자기에게 있다고 증거하시며

그리스도의 남은 십자가를 자기의 육체에 채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객관적인 지식으로 알던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체험이 필요 하고

죽음을 거쳐 부활하고 승천하여 하늘에 앉혀진 생명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죽음이 지나가야 부활이 있고

부활 생명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보입니다...

 

먼저 죽음을 거친 십자가의 흔적이 지나 갈 때

부활과 승천을 영과 마음안에서 십자가의 깊이와 넓이로 체험하고

생명의 능력의 나타남으로 증거되는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