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

삶은 새노래의 곡조를 만들어 가는 것...

나그네의 본향 2013. 3. 15. 18:52

삶은 새노래의 곡조를 만들어 가는 것... 

그리스도안에서 믿음으로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십자가와

환경을 통해 자라는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믿음의 여정에는 수 많은

인생 앨범의 갈피들이 있습니다... 

아픔을 통해 십자가의

흔적이 남는 순간이 인생 앨범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 를 장식하며
그 것을 우리는 세월이라 말합니다...

이제 살아가야 할 날 보다
살아온 날들이 많아지면서 부터 
인생 앨범의 갈피들은 새노래의

가사로 만들어 집니다...

그리스도와 나 자신만이 아는

그 눈물의 천국의 새노래를 
연주하고 노래 할 수 있을 무렵... 

참으로 많은 것들을 버려야

했으며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며

따라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새노래의

가사가 만들어진 갈피들이 심령의
여덜째음 악기로 연주하는 천국의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고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 오는 것은

그리스도를 얻기위해 세상

것들을 잃어버린 아쉬움 보다는
좀더 젊었을 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앞에 충성스럽게 살지 못한 
후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십을 넘긴 나이에

조금 철이 들어 지나 온 발자취들을 돌아보니

주님앞에 부끄러움과 통회함이 더 많고

후회와 연민과 반성이 꽃처럼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인생이지만

이제라도 옷 깃을 추스리고 흐르는 물에

두루마기를 빨며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소성함을 입고 온전한 신의 성품을 이루어

세세토록 하나님께 새노래로 영광돌리는

거룩한 열매맺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의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