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보석처럼....

 

사랑은 보석처럼....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세월에 흘러가는

  즐거움을 더 사랑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광야에서 부는 바람

  너무도 아파서

  오늘은 당신의 품에 안겨

  행복하고 싶습니다...

  어느 시간에 만들어진

  보이지 않는 바람으로 흘러가는

  내 이상의 당신을 만나

  사랑하는 동안
 
가슴 가득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그 그리움이 좋아

  이제는 당신의 품에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당신보다
 
  나 자신을 위해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삶의 깊은 의미를

  다 빠짐없이 헤아리는 당신을 위해

  닫혔던 마음 문 열고

  땅속 깊이 박힌 보석처럼 감추어온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오는
 
 사랑을 받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