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
어느형제의 간증.....
나그네의 본향
2013. 3. 17. 16:19
우리집 옆에 고양이가 삽니다. 옥상에 올라가 보면 추운데도 웅쿠리고 자고 있습니다. 음식 쓰레기를 뒤져서 먹고 삽니다. 가끔 다른 고양이가 와서 괴롭힙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불신자를 닮았습니다. 자유롭다고 하지만 불안하고 불편한 잠자리에 듭니다. 죄악을 먹고 마십니다. 다른 이들의 괴롭힘을 당합니다.
그러나 주인이 있는 고양이는 다릅니다. 편안한 잠자리가 보장됩니다. 주인이 주는 맛있는 밥을 먹습니다. 안전한 생활 공간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인의 사랑도 듬뿍 받습니다. 주인만 섬긴다면 그런데 혹시 당신은 주님을 섬긴다면서 이 고양이처럼 불안하고 춥고 쓰레기를 뒤지고 있지 않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