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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선물*

나그네의 본향 2013. 3. 17. 16:43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선물*


하나님의 은혜는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저 주는 것이라고 값싼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대체 별것 아닌 것을 거져 줍니다.
시장이 끝날 때쯤 되면 값싸게 주기도 하고
때로는 거져주기도 합니다.


오늘 못 팔면 상하기 때문에 인심이나 쓰자는 의도도 묻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시는 이유는
사람이 세상에 있는 것을 모두 다 동원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살 수 없기 때문에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너무나 귀해서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기에
거져주시는 것입니다. 그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 흘린
피보다 값진 것을 드릴 수 있습니까?


어느 아이가 엄마의 일을 거들어 드렸습니다.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했습니다. 아주 큰일을 했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엄마에게 청구서를 냈습니다.


오늘 청소비, 설거지비 3,000원을 주세요. 엄마는 3,000원을
말없이 주시고는 아이의 책상에 메모를 남겼습니다.


나는 너를 낳았다. 지금껏 너를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네가 아플 때는 새벽 2시라도 업고 병원으로 뛰었다.


네 마음에 걱정이 있을까봐 가슴 조이고 너의 장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다. 그러나 나는 네게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글..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