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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증거

자신이라는 우상을 좆는 죄인들

 

 

?자신이라는 우상을 좇는 죄인들

 

원숭이가 아무리 사람과 비슷하다 해도 그 원숭이를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사람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앵무새가 아무리 사람의 말을 흉내를 잘 내어도 그저 앵무새일 뿐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의 흉내를 잘 내어도 그 사람을 하나님이라 생각하거나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나님 흉내를 내며 사는 인간들을 죄인이라 하고 그 행위를 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만 선악의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자신도 선악의 판단을 하며 살 수 있디고 하나님 흉내를 내며 사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그 세상에서 하나님 흉내 내기를 잘 하는 인간들의 꿈이 바로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연예인이 왜 되려고 하지요?

만인의 우상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왜 인간들이 그렇게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 할까요?

그들의 우상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꿈이 사실 모든 이들이 나를 우러러 봐 주는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최고가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이 된 자들을 부러워하며 그들의 삶을 존경하고 좇는 것입니다

그들도 그저 하나님 흉내내며 산 것 뿐인데 말이지요

한마디로 죄만 짓는 죄인으로 살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더 훌륭한 죄를 짓는 그들을 우상으로 삼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슈바이쳐가 우상이 되니까 수많은 이들이 아프리카로 선교사로 봉사자로 앞다투어 달려 갑니다

왜냐하면 우상을 좇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산 삶대로 가서 흉내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는 그저 하나님 흉내 내기를 다른 이들보다 좀 더 잘하다 지옥으로 간 죄인일 뿐인데 말이지요

 

왜냐하면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주신 일도 없고 그 이름이 아니면 다른 구원자도 주신 일이 없는데 그 길과 그 이름을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훌륭하게 죄를 갈고 닦아서 죄만 짓다 간 훌륭한 죄인들이 이 세상에는 우상으로 대접 받습니다

우러러보고 그 삶을 존경하며 좇습니다

하나님께만 가야 하는 영광을 가로막는 것이지요

그것이 죄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에서 모세가 시내산에 40일 간 올라갔을 때 남아 있는 인긴들이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을 만들자고 민든 것이 애굽의

풍요의 신 금 소 였습니다

우상입니다

그 우상을 만든 이유가 우리를 위하여 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만든 것이 우상이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스타들 멘토들 다 우상입니다

그 우상들이 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우상들이 나의 유익을 방해하거나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언제든지 그 우상은 바꾸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 우상은 나의 유익을 위해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가장 큰 우상은 바로 그 우상들을 판단하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언제든지 그 우상들을 갈아치울 수 있는 나'라는 우상이 가장 큰 우상인 것입니다

가장 큰 죄인인 것이지요

 

사실 그것을 폭로시키는 것이 복음입니다

내가 우상되어 하나님만 판단할 수 있는 선악 판단을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판단하고 그 판단에 의해 손과 발을 움직여 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죄라는 것을 폭로시키는 것이 복음인 것입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씌워 내 생각과 판단을 죽여서 내 손과 발을 못 박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없으니 당연히 행위도 없는 것입니다

목베임이 일어난 것이지요

 

목베임이 일어난 그 자리에 예수님의 머리가 얹혀집니다

이제 그 예수님의 생각과 판단에 의해 내 손과 발이 움직여 집니다

거기서 그렇게 새롭게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내가 부인되어 죽는 곳인 것입니다

 

사실 많은 교인들이 십자가, 십자가 말은 하면서도 그 십자가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 그저 설교를 통해 아니면 책이나 영상을 통해 감정적이고 관념적인 십자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이지 자신의 십자가는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나를 좋으려거든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경험이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절대 주님을 좇을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교인들이 이 자기부인의 십자가의 경험없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 좇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절대 좇을 수 없다고 하시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좇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를 위하여' 라는 예수라는 우상을 좇고 있는 것입니다

 

병도 고치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고픔도 해결해주고 귀신도 쫓아 주고 물 위를 걷는 기적도 보이고 죽은 자도 살리는 우리의 유익에 필요한 예수라는 우상을 섬기며 좇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요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주님은 인간들이 기적이 담고 있는 메세지를 알지 못하고 그저 물질적 풍요와 그저 먹고 배부른 세상의 떡만을 위해 주님을 좇는 자들은 진정으로 주님을 믿고 좇는 자가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살과 피로 죄인들을 살리러 이 땅에 오신 분이지 그들이 원하는 세상의 떡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주사고자 하는 것은 세상의 정욕이나 이생의 자랑을 충족시켜 주는 물질적 축복이 아니라 하늘의 생명인 영생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사실을 밝히시자 주님을 좇아 왔던 많은 사람들이 많이 물러가고 다시는 주님을 좇아오지 않았습니다

죄인들은 예수로 말미암는 영생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이 땅의 양식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정확합니다

십자가 전의 예수를 믿는 자들의 대표로 섰던 제자들이 십자가 앞에서 어떠했습니까?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다 도망갔습니다

자기의 목숨을 바쳐 예수를 좇겠다고 큰소리 쳤던 베드로는 세 번이나 저주하며 도망갔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기 전의 우리를 위하여 라는 예수라는 우상을 섬기던 자들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오늘날도 똑같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이같은 복음을 전하면 수많은 이가 떠나가고 다시는 그 복음이 떨어지는 교회를 찿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슬픈 현실이지요

 

십자가 복음은 반드시 그 십자가 복음에 의해 해산의 고통을 거쳐 나를 부인시키는 십자가로 끌고가 내 십자가를 지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는 그 복음을 삶으로 살라 하십니다

 

그러나 그 삶은 이제 내가 이제껏 생각하고 판단하여 손과 발을 움직이며 살았던 삶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내 머리 되시는 그 분의 생각과 판단에 의해 손과 발이 움직여는 삶입니다

 

그 삶은 나를 무력하고 불가능한 모습으로

자꾸 폭로시켜서 습관적으로 해 오던 내 삶을 무력화 시키고 내 안에 계신 그분의 뜻을 받아서 살게 하므로 인내가 필요하고 참 많이 낯설고 힘든 삶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부인되고

그 분이 드러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 삶은 예수라는 우상을 섬기는 삶이 아니라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증인으로 증거하는 삶입니다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은 그런 것입니다

 

 

내가 부인되고 죽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삶입니다

 

그래서 나를 복음이

십자가로 끌고 가 매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내 실체를

적나라하게 폭로시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잘 믿고 있다고 잘 섬기고 있다는 그 삶이

자기라는 우상을 섬기는 삶이었다는 것을

 

그것이 죄인의 삶이었다는 것을

폭로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 때 지금까지의 내 삶이 부인당하고 그 삶에서 돌아서는 회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ㅡ서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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