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3:14~21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성경 말씀은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있다
한 부류는 율법 아래 매인바 된 자들에게,
또 한 부류는 믿음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표현 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응답의 진위를 살펴 보면
주기도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6:12) 이 부분을 난하주에 (헬, 빚진 자를 탕감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빚도 탕감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부분도 헬라어 원문을 보면 '우리에게 빚진 것을 주시면 우리가 빚진 자들에게 갚겠읍니다' 라는 해석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주의 율례와 규례를 행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을 주셔야 그 성령을 우리가 빚진 자들에게 주겠다는 말이다 (겔36:25~27)
그래서 바울이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1:14) 기록하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하고자 하시는 것을 구하는 것이며' 그것이 진정한 기도의 의미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26~27)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임하신 성령께서 말씀을 대하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에게 구하게 하시고 또 생각하는 것에도 넘치도록 능히 더하시는 것을 본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분별도 안되는데 자기의 소욕을 따라 구하고 있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자기의 빌바를 알지 못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인 것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를 알아야 무엇을 어떻게 기도 할 것인지 또 기도에 응답을 받는 것 또한 알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바울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대하며 소망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있다
그분의 사랑이, 그분의 기쁨이, 그분의 믿음이, 그분의 소망이 커져서 그리스도의 형상에까지 이르도록 자라가게 하실 성령님께 감사를 드린다 아멘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