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리와 생명의 증거

막4.34-41

 

막4:34~41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교회는 주체 곧 머리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고 이끌림을 받는 것이다

 

뇌로 가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있어 몸의 일부 혹은 전체가 마비되는 것을 중풍병이라 한다

 

머리가 지시하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마비 되었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이와같이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몸인 교회의 관계가 이러하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골2:18‭~20)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그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는 것처럼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지시하심과 연결이 없이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한다면 그것이 중풍병이 아니겠는가...!!

 

배의 고물에 베게를 베시고 주무시는 주님과 광풍으로 인하여 괴로이 노를 젖는 제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세파를 대하여 괴로이 싸우는 이들의 모습을 생각한다

 

그 촛점이 땅엣것에 있어서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지 아니하고 대부분의 제자들이 익숙한 어부인지라 그것을 의지하고 저편으로 건너려 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마치 이 세상에, 육체의 마음에 익숙한 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늘에 있는 신령한 것을 바라고 그 위엣것에 촛점을 맞추고 주를 의지하며 그분 안에서 안식을 누릴수 있음이 참된 평안임을 알수 있다

 

광풍을 인하여 고물에 주무시던 주님을 속히 깨우는 제자들처럼 성도들의 마음의 고물에서 주무시는 주님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렇게 하신 후에 제자들을 책망하신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생명의 주이신 주님과 함께 있지만 그분을 믿는 믿음에 거하지 아니한 그것이 그들로 두렵게 함이 된 것이다

 

진주님 글.

'진리와 생명의 증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신에서 난 것과 믿음에서 난 것  (0) 2020.05.10
롬6.12-16  (0) 2020.04.25
고후4.16-18  (0) 2020.04.11
요3.14-21  (0) 2020.04.10
마22.1-14  (0) 202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