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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우리집 뒤에 있는 생수의 우물.....

 

 

우리집 뒤에 있는 생수의 우물...

 

 

 

 

원래 저희 집이 45년전에 초가 집이었습니다

초가 삼간을 허물고 새로 집을 지은 것이 현재의 집입니다

초가집 시절에 원래 집 뒤편에 작은 우물이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집을 새로 지으면서 있던 우물을 메워 버리고 새집을 지은 것이죠

그런데 이 물들이 집지은 바닥 지하로 흐르면서 지반을 침식시켜 집이 금이가고

창고 바닥으로 물이 흐르고 난리가 아닌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수리를 하면서 우물을 복원시켰습니다

너무나 말고 고운 생수의 우물이 만들어 진 것이죠...

 

생수의 우물이 있는집 멋지지않습니까.......^^*

 

 

땅을 파보니 실샘이 5개나 흐르더군요

3개는 모아서 우물을 만들고 실샘 두개는 옹달샘으로

복원을 했는데 어떻습니까......?

 

 

 

콘크리트를 깨내고 우물을 만들다 보니

깨어진 콘크리트 조각이 문제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조각들을 쌓아서 시멘트를 바르고 그 속에 흙을 채워서 화단을 만들었어요...

 

산에 가서 철쭉꽃 나무를 파 와서 심었더니 근사합니다...

이렇게 버려질 쓰레기 같은 존재들인 우리를 아버지의 집으로 부르셔서

새 예루살렘 성전으로 건축하시는 우리 하나님

참으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