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함과 아버지의 원함....

 

 

나의 원함과 아버지의 원함....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는 두 마음이 있다...

 

육신의 생각이 있고 영의 생각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두마음에는 두가지의 원함이 또한 있다....

 

주님의 겟세마네의 기도는 육신의 고난을 두려워 하는

육체를 입은 모든 성도들의 두마음의 싸움을 보여 준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업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

 

십자가의 죽음앞에서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내용이다...

 

이 기도의 내용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믿음의 여정은 많은 환란이 있다

옛사람 자아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영으로 부활해야 하기에

죽음의 시험의 광야의 여정이 있는 것이다....

 

영적인 생명이 어린 신자들의 특징은

이런 환란이 왔을 때 육신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로 매달린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육신의 환란을 치워 달라는 기도이다....

 

이런 기도는 나의 원함이고 나의 뜻이다...

 

아버지의 원함과는 상관이 없는 이방인이 구하는 것을 구하고 있다...

 

생명의 분량이 크다는 것은 이러한 환경속에서

내 옛사람을 죽음으로 넘기우는 것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뜻이라면

이 환경의 십자가를 통해서 정과 욕심이 죽게 하시고

세상을 사랑하는 생각이 죽게 하시고

각색 정욕들이 죽게 하시고

티나 주름을 제하셔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다 업드러져 죽었다

육신의 일을 구하는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탐심을 부리고

세상 것을 음란하게 추구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합하지 않은 것이고

믿음을 화합지 않은 것이다....

 

믿음은 성도들의 바라는 것의 실상인 천국이

우리의 영과 마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경의 기록과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는

이 것을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 할 때에 땅엣것을 구하지 말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 나라와 그의가 바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이어지는 하늘의 풍성이 천국의 이루어짐이기 때문이다...

 

이 것이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짐이요

아버지의 원함이요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다....

 

성도들을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려함이다.....

 

천국의 재료인 정금을 만들기 위해서

용광로를 통과 하게 하시는 것이다

찌끼를 걸러내야 정금이 되기 때문이다....

 

극한 시련과 환란이 지나가면 세미한 주님의 음성이 들린다

우리의 마음의 육신의 욕구와 자아의 불순물이 처리된다....

 

우리에게 살 소망이 끊어지는 십자가가 지나가는 것은

자신을 의뢰 하지 않고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임을 우리는 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