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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찬미

사랑보다 더 질긴 것은 정...

 

 

 

 

 

사랑보다 더 질긴 것은 정...

 

 

 사랑이 깊어지면 눈물과

한숨과 미움도 생겨나지만 정 때문에

미움도 사랑으로 변 할 수도 있습니다...

 

정의 종류중에는

혈육의 정 친구와의 우정 이성간의 정

등의 많은 종류의 정이 인생살이 속에 쌓여갑니다...

 

사랑은 화살이 박힌 상처라

세월이 흐르면 아물지만 정의 화살이 꽂히면

빼낼 수없어 계속해서 아픔을 느껴야합니다...

 

사랑엔 유통기간이 있지만

정은 포도주처럼 숙성기간이 있습니다..

 

인생들이 하는 사랑은

모닥불과 같아서 갈 수록 식어가고 꺼져가지만

정은 시간이 갈 수록 깊어지고 늘어납니다...

 

육신의 사랑은 좋은 것을 함께 할 때

더 많이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같이 할 때

더 많이 쌓입니다...

 

정은 고운 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운정도 있습니다...

 

사랑은 달콤하고 황홀하지만

정은 된장국처럼 구수하고 은근한 맛입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미련이 남습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날까

애타 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끊을 수 없어 더 두려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혈과 욕심은 나쁜 것이라 생각하기에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주저하지 않을 지라도

정은 모든 인생들이 아름답고 좋은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것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멜렉을 다 진멸하지않고 좋은 것을 남겨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려는 것이 사울왕의 생각입니다...

 

이것이 가인의 제사이며

결국은 그놈의 정때문에 아멜렉에게 죽임을 당하고

천국의 누림과 기업을 상속받지 못한 사울의 어떠함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크신 교훈으로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참진리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