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와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5~11)
하나님 아버지께로서 보내심을 받아 우리와 같은 혈육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은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시며 뿌리가 되신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농부가 땅을 경작함은 합당한 채소나 나무를 심어 채소와 열매를 얻기 위함이다
성령의 첫 열매가 되시는 주님은 처음 익은 곡식이며 근본 '씨종자'가 되신다 그래서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 새 싹을 튀우시고 더 많은 열매 곧 자기와 같은 씨종자를 맺게 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3)
주님께서는 친히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시므로 아버지께 드려지셨다
미세한 분말인 곡식 가루는 떡덩이를 만드는 이의 손에서 선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으심을 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은사(성령,은혜의 선물)를 주셔서 하나님을 위하여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
떡덩이가 거룩한 것은 떡덩이의 수고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가지가 거룩한 것이 가지의 수고나 노력이 아니다
기록된 말씀처럼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근원 곧 본질이 어떠함을 아는 자는 자긍하지 않는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자신이 어디로서 난 자인 것을 알기에 교만해지거나 자긍하지 아니한다
하나님께로서 지으심을 받은 첫 사람이 뱀의 미혹을 받아 하나님께 대하여 죽고 죄에 대하여 산 결과는 사망에 이르게 되고 육체(flesh)가 되어버렸다
사단은 하나님께서 지으신대로 지혜롭고 총명하며 아름다웠지만 스스로 난 것처럼 교만하여지고 자긍하므로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탐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첫 사람 아담의 아내에게 *믿지 아니하는 악심인 죄와 하나님과 같이 되어* 하는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하는 마음을 넣어 주고 그 마음에 화합되므로 육체(flesh)가 되었음을 성경은 나타내고 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세기 3:4~6)
이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기전 뱀이 넣어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인 죄와 하나님과 같이 되어* 이 두 마음과 화합되면서 육체(flesh)가 되어 버렸음을 알수 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일서 2:16)
이 '세상 임금(the prince)'으로부터 온 것이다
이 '세상 임금(the prince)'이 첫 사람에게 들어왔고 그 안에서 왕노릇 하므로 육체(flesh)가 되어 그것에 종노릇 한다 이것을 '죄의 몸'이라 하며 들어온 세상 임금을 '죄'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그 육신(body)에 죄(세상 임금)를 정하시고 십자가에서 심판하시므로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우리를 놓아 주려 하신 것이다
마치 한 알의 밀처럼 죽고 다시 사는 십자가의 도와 부활의 도를 밝히 나타내셔서 그 분의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면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이다
처음 익은 곡식 가루와 뿌리가 되시는 주님께서 거룩하시기에 그 떡덩이며 가지인 우리가 새 생명을 얻고 그 안에서 그 분의 깨끗하심과 같이 깨끗하고, 그 분의 의로우심 같이 의롭고, 그 분의 거룩하심과 거룩한 것이다 아멘
진주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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