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 도를 쫓는 사람들
이단 (異端) [이ː단]
1. 자기가 믿는 이외의 도(道).
2. 전통이나 권위에 반항하는 주장이나 이론.
성경을 읽다 보면 이단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단으로 낙인 찍힌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그 뜻을 전하는 자들이 이단으로 낙인이 찍힌 것을 볼수 있다.
먼저는 예수님이 이단이라 핍박을 받으셨고,사도 바울은 바울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기 전 사울이란 이름을 가진 유대인으로서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율법에 완벽함을 추구했던 바리새인으로서 온전히 깨닫기전 자기 입장에서 이단이라 생각했던 초대교회를 열심으로 핍박했던 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빌립보서3장)
그런데 회심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도행전 9장에서 그토록 이단이라 생각하여 핍박했던 예수님의 음성을 다메섹에서 듣고 눈이 멀고 아나니아를 통해 안수받고 다시 보게 되고 성령 충만을 받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을 갈라디아서 1:12절에서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았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계시라는 말이 열어서 보여주다 라는 뜻이라면,성령 충만을 받았다라는 말도 하나님이 성령이시요(요4:24) 말씀이 곧 하나님 이시라 했으니(요1:1) 비유 비사로 기록된 말씀을 비유 비사가 아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신것처럼 (눅24:32) 비유 비사를 풀어서 해석된 비유 속에 감추인 실체를 즉 성경의 참뜻을 온전히 깨닫게 되므로 말미암아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할 수 있게된것이다.
그리하여 자신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뜻을 풀어 증명하며 예수를 증거하는 성경을 가르치고 예수가 바로 구약에 약속한 그리스도임을 목숨을 다해 증거하는 전도인의 삶을 핍박받으며 전도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행 17:3,24:14)
예수님은 계시 받은 자 외에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알 자가 없다 하셨다(마태복음 11:27)
그러니 2천 년 전 예수님 초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약의 말씀을 가지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신앙을 하고 있었지만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것도 오해하여(마 22:29) 약속을 지키지 못해 하나님께 선민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그 선민 된 자격의 권세가 예수를 영접하는 자들에게 넘어갔다(요 1:11~12)
사도행전 24:5절에서 보니 사도 바울은 "이 사람은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는 소리를 듣는 자로 기꺼이 살아간다.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통해 계시 받고 예수를 이단이라 핍박하던 입장에서 이단이라 하는 도를 쫓는, 이단이란 소리를 기꺼이 들으며 핍박하는 자에서 핍박받는 자로 돌아선 것이다.
아니 진정으로 회심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사도행전 24:14)
이단이라 하는 도를 좇아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는 믿음이 어쩌면 이 시대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소위 세상 기준으로 정통이라 자부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단들의 부패가 도를 넘어서고 목회자들의 비리가 수천 건이 드러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때에 과연 하나님의 참뜻을 찾고 구하고 두드리라 그리하면 성령을 주시겠다 하신 말씀처럼(눅11:13) 우리가 찾고 구하고 두드려 얻어야 하는 것은 성령인데 그 곳은 아마도 세상 기준으론 스스로 정통이라 말하는 곳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단엔 하나님의 진리가 없으니,그들이 그들의 권력으로 이단으로 정죄하는 곳 중에서 진리가 있는지 찾고 구하고 두드려 내 영혼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신부로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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