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7.51-53

 

행7:51~53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이 자기의 혈족들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책망하고 그들의 완고함을 나타내고 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율법의 율례와 규례를 행하므로 스스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목이 곧고 그 마음과 귀에 할례가 되지 않아 그 마음이 완고하고 귀머거리 독사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간교한 사단은 지금도 "예수 믿는다" 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과 같이... 열심은 있으나 '지식을 좇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여전히 육신(flesh)에 속하여 죄에 종노릇 하며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되 그 마음은 먼.. 옛 사람으로 살고 있다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내어줌이 되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신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시고 있지만 들어도 들을 수 없고, 보아도 볼 수 없어서 마음으로 깨달아 고침을 받지 못하고 도리어 주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대적하는 원수의 길을 가는 것이다

 

율법을 온전히 지켰다면 반드시 강도 만나 거반 죽은 자로 선한 사마리아인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 앞에 이끌림을 받게 된다 그러나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온전히 지키지 못하였음에도

 

그 비교 기준을 사람에게 두므로 결국에는 바리새인과 같이 자기를 의롭다 여기고 하나님 앞에 그 목을 곧게 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않는 자로 서 있는 것이다 (눅18:10~15)

 

그것이 성령을 거스리고 있음인데도 나름 자기가 믿고 있고 깨닫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서 있는 자들이 허다하다

 

진주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