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은 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바뀌는 문제입니다.
나는 다만 그릇이므로
내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그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죄의 영인 자아가 주인이냐,
그리스도가 주인이냐에 따라
우리가 자기 중심적으로 사느냐,
아니면 내어 주는 그리스도의 삶을 사느냐로 나뉘어 집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이란
옛 생명인 자아가 살지 않고,
새 생명인 그리스도가
주인이 된 사람을 말합니다.
롬6:16절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고 합니다.
즉 옛 사람이 새 사람으로 변화된 것의 원인은
행위가 아니라 주인이 누구냐의 문제라는 것 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음과 부활로 내가 아닌 그리스도로
주인(생명)이 바뀌었습니다.
골3:9절 에서는 '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에서 먼저 옛 사람을
벗어 버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세례로 자아 죽음 후에
새 사람(부활 생명)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롬6:10절에서는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합니다.
이것도 마찬 가지 입니다.
먼저 자신을 죽은 자로 믿는 믿음이 있을 때
새 주인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2절은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하는 것처럼,
우리는 갈2:20절과 같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은 자이며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였으므로,
이제는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므로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새 포도주(새 생명, 그리스도)를
낡은 가죽 부대(옛 생명, 자아)에 넣으려고 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오류는
자아 죽음 없이
주인(생명)이 그리스도로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율법이나 예배의식을 지키고
봉사나 행위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으려 는 것으로
예수님이 책망한 말씀과 같은 행위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를
저주한 것과 같습니다.
열매는
오직 그리스도로만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도 열매는 가지에서 열리지만
포도나무로 인하여 맺게 되는 이치입니다.
즉 우리가 맺는 성령의 열매는
결국 내가 아닌 주인이신
그리스도로 맺는 열매이기 때문에
자랑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생명이 바뀌는 문제이며
나의 주인이 누구냐의 문제 입니다.
자아가 주인이냐
그리스도가 주인이냐로
거듭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또한 열매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롬6:3-4절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며
7절은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죽은 자라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거룩하므로 의롭다 인정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이것은 죽은 내가 있고
산 내가 있느냐의 문제이며,
옛 생명이 주인이냐
새 생명이 주인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나는 그릇 그대로 인데
내안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나에게서 맺히는 열매는 확연히 다르게 됩니다.
새 생명인 그리스도가 주인 이라면
그리스도의 열매(갈5:22)를
자연히 맺히게 됩니다
먼저 안식과 기쁨이 충만하며
세상을 좇지 않게되고
남을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게 되며,
모든 사람을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게 되며,
또한 율법과 자아에 대해 죽음으로서
놀라운 자유함이 동반됩니다.
이것은 오순절 전의 제자들과
오순절 후의 제자들처럼,
주인이 그리스도로 바뀌어진 결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성경은
자아는 자아를 변화 시킬수 없으므로
오직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내안에 그리스도가 참 나이며 새 생명이고
거듭난 새사람으로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리므로 거듭남이 나한테 달려있지 않고
내안의 주인이 사단이냐
그리스도이냐 문제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죽은 나를 볼 때
부활로 산나를 발견하게 되며
내안에 주인이 그리스도로 생명 바뀌고,
또한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은 그 사람이 진정한 나이며
거듭난 사람이고
새 생명을 얻은 자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사도 요한역시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이
'생명'을 얻게하려 한다.(20:31)라고 말합니다.
롬6:4절 역시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와 연합하여 죽고 부활 한것도
우리가 '새 생명'가운데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즉 생명의 부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 사람을
거듭난 사람이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이 아담에서
그리스도로 바뀌어
새 생명으로 사는지 아닌지로
거듭남이 구분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 모두가 그 자리에서 연합되어
생명이 바뀌었으므로
자아(옛생명)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새 생명)로 살게 하신
놀라운 사건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서
거듭났다,
구원 받았다,
그리스도인이라 등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들(그리스도)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ㅡ by 유연희
#오직예수 #회개 #거듭남 #구원
'진리와 생명의 증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인의 삶. (0) | 2020.06.20 |
---|---|
죄인임을 깨달으라. (0) | 2020.06.19 |
영과 생명의 말씀을 받는 것이 (0) | 2020.05.28 |
육신에서 난 것과 믿음에서 난 것 (0) | 2020.05.10 |
롬6.12-16 (0) | 2020.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