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인의 삶]



많은 그리스도인이 아직도 구약을 살고 있다.


그리스도가 오신 이유는
우리를 신약(새언약)을 살게 하려고 오신 것이다.


렘31:31-33과 겔36:26-27은
신약 백성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다.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육신의 '굳은 마음(아담의 죄의 법)'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법)'을 줄 것이며, 하나님의 영을 우리 속에 주셔서 이'하나님의 법'으로 율례를 지키도록 하겠다는 약속이다.


이것은 우리가 아담의 선악의 지식의 나무로 인해 우리 안에 '죄의 법'이 작동하여 하나님의 율례를 따를 수가 없으므로, 새로운 '생명의 법'을 우리 안에 새겨서 지킬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을 통해 백세에 이삭을 주셨던 것 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셔서 ''다 이루었다''하심으로 우리에게 이 새 언약의 약속을 주신 것이다.


즉 우리 안에서 '죄의 법'이 작동하는 것을 십자가에서 제거하시고, 새 법인 '생명의 성령의 법'을 새겨주시어 하나님의 율례를 지킬 수 있도록 하셨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것을 구약의 돌비에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의 심비에 새겼다고 말씀한 것이다.(고후3:3)


예수님은 마7:16-8에서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따겠느냐고 하신다. 이것은 나무 자체가 죄의 나무이므로, 나무 자체를 그리스도 즉 포도나무로 바뀌어야 포도를 맺게되며 그 열매로 나무(그 사람)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과 같다.


예를 들면 몸 안에 신장기능이 망가져서 신장기능을 못하는데, 정상적인 사람의 신장으로 교체하므로 신장이 제기능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 말씀을 지킬 수도 없고 순종할 수도 없는 존재로 태어난다. 그래서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 사람의 힘으로는 아무리 선한 노력을 하고 애를 써도 '죄의 법'이 자리 잡고 있으므로 거듭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할때 우리도 그 안에 포함되어 죽고 부활하여 새 생명인 그리스도 생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죄의법'이 주님의 '생명의 성령의 법'(롬8:2)으로 교체될때 가능하며 말씀을 지킬수 있고 하늘 나라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 가운데서 새언약의 법을 따라 사는 하늘나라 백성들이 된 것이다.


예수님이 '내 멍에는 쉽고 내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신 것 처럼, 이 새 언약은 배에서 생수가 흐르는 놀라운 안식과 기쁨과 거룩함으로 완전히 만족된 삶이다. (롬14:17)


우리의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밖혔다. 즉 우리의 '죄와 사망의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교체 되었으므로 이제 포도나무인 그리스도 안에서 절로 열매를 맺을 수 있게된 것이다.


우리 스스로 율법을 지키려고 죄와 씨름하며 선한 행동을 하려고 내 힘으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



새 법인
'그리스도의 법'이
우리 안에 심비로 새겨져서
지킬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자기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뿐인데

배에서 생수가 흐르는 것을 경험하며,

더 이상 이 세상을 좇지 않게 되고

거룩함과 안식과 기쁨으로

늘 하늘 나라를 경험한다.

할렐루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새 언약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ㅡ by 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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