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견자가 본 교회의 길
한 선견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광야가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가나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그 땅 곧 가나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애굽)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은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가나안 땅 곧 그리스도(교회)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안에 있다는 것을 아신 것은 말 그대로 안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그 것은 안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 그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은 지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지식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 실제적인 삶이 아니면 그것은 지식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크나 큰 비밀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습니다. 우리 주님 또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으신 피조물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자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을 안쓰러워 하셨습니다.
돕는 배필을 지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독처하시는 것이 싫으셨고 돕는 배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뽑아 하와를 지었습니다. 하와는 아담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었습니다. 아담이 아닌 다른 어떤 것도 없는 하와는 완전히 아담의 성분만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담을 잠들게 한 것은 그를 죽음 가운데 넣은 것입니다. 죽음 가운데 있는 아담으로부터 아담만의 성분을 가진 하와를 끌어내신 것입니다. 하와는 아담의 죽음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하와는 아담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나타난 새로운 생명체입니다. 하와는 교회의 그림자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죽음(십자가)으로부터 나온 생명으로 지어진 완전히 주님의 성분만을 가진 인격체입니다.
교회는 온전히 주님의 인격을 가진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없는 오직 주님의 인격으로 된 인격체만이 교회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을 이루듯이 주님과 교회는 한 몸인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주님의 지체입니다. 하와의 머리가 아담인 것처럼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을 거치신 주님이 생명이 되어 곧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것을 말합니다. 그분의 인격이 내 안에 온 것입니다. 그것은 얼마나 작은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주 작은 것(씨)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주님의 인격으로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님은 우리가 교회로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주님은 작은 생명의 씨로 계십니다. 이제부터 그 씨를 길러 주님의 온전하신 생명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생명의 씨는 내 육신이, 내 혼이 부서지고 죽는 만큼 자라는 것입니다. 생명의 씨앗은 가시덩쿨 같은 우리 육신에 가려 자라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쓸모없는 조각목같은 우리를 택하시고 자르시고 켜시고 대패질하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조각목 그대로를 사용하실 수 없기 때문에 그를 온전한 재료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분이 아닌 것을 모두 제해 버리는 작업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은 하십니다.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우릴 다루십니다.
그렇게 하여 껍데기들, 주님이 아닌 것들은 모두 제하고 오직 주님인 것만을 모아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을 다루시는 것 또한 자르고 켜고 대패질하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40년이 걸렸습니다. 천연적인 것들을 모두 제하고 난 그리스도의 인격만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이러한 길입니다.
주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그러합니다. 이제 이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라암셋에서 가나안까지 42곳의 여정을 40년에 걸쳐 한발 한발 걸어갔듯이 우리 또한 걸어가야 합니다.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되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여러 과정을 겪게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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