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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믿음의 의미

[스크랩] 롯의 믿음(4)

롯의 믿음(4)


<히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믿는 믿음이야 말로 정금 같은 믿음이다. 세상은 이런 자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토해낸다. 실제로 믿음의 선진들은 먼저 자신 속에서 세상을 추방해 버렸다. 이제는 피차가 무관한 존재들이다. 주님처럼 바다를 발로 밟고 다니는 자가 되었다.


세상도 그들을 미혹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뱀의 입에서 물을 강같이 쏟아낼지라도 해 입은 여자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못하게 한다(계12:15). 왜냐하면 감람기름이요 금기름으로 발리운 바 되었기 때문이다(슥4;12). 기름은 물을 초월하여 부상하기에 물이 그를 삼킬 수 없다. 그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고 그 생명싸개 안에서 보호 받고 있다.


이제 세상 성분인 아담의 요소는 예수와 함께 죽어 장사되었고,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새롭게 출생된 신성한 존재이다. 죽음과 장사가 없이는 출생도 없다. 이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보라! 한 알의 밀알이 죽지아니하고 어찌 새싹이 돋아나겠는가?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죽음을 외면하고 거듭남만 욕심낸다. 이런 자의 중생은 탐욕의 영역일 뿐이다. 그는 가임신 상태로서 헛배만 불러졌다.

 

하나님과 세상임금을 어찌 겸하여 주인으로 섬길 수 있겠나?  그러한 거짓 믿음의 상징이 소돔( !dos )인 것이다. 히브리어로 소돔의 문자는 -지주os  d 물 ! -이라는 세 자음인데 연결하여 풀면 ‘기둥과 문이 물속에 잠겨 있다’는  뜻이 된다. 기둥과 문은 영적인 지도자들을 상징한다. 12지파의 사상성이 기둥이 되어야 하고 12사도가 진주문 이어야 하는데 소돔은 그 반대이니 벧엘이 아닌 벧아웬(우상의 집)이 된 것이다.  말 그대로 많은  물위에 앉은 음녀교회이다.

   (* 카페에 히브리어 폰트가 없어서 글자가 깨지네요).


지금 내 자신의 영적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  세상과 땅의 것에 매여 있는가? 아니면 초월해 있는가?  간음의 도시(사람) 소돔은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진노의 불과 유황을 쏟아 부어서, 피로 값주고 산 사랑에 대한 배신을 응징하셔야 했다. 이제 소돔은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질 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하여져서 저주의 상징이 되는 사해바다로 덮여져야 했다.


독사의 자식이요 마귀의 자식들인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의 교훈 속에서 자라난 자들에게 의인 열 명은 있을 턱이 없다. 똑같은 마귀의 영으로 조성된 세상 교파 교회의 목사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백성중에도 의인 열 명이 없기에 큰 성 바벨론 교회는 반드시 무너진다(계18;21).   

 

그곳에서 롯은 구원 받았는가?  그것은 구원이 아니다. 진리를 모르거나, 진리를 알되  믿는 것으로 결부시키지 못하는 귀신의 믿음은 죽은 것이기에 그 결산이 저주요 심판일 뿐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다. (다음 편에 계속-)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하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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