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9:19~24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찌라도 무슨 말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하나님께서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시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먼저 진노의 대상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골로새서3:5~6)
이것들은 땅에 있는 지체 곧 육신(flesh)의 속성들이다 죄(세상 임금,the prince)가 들어오면서 나타나는 사망의 열매들이다
좀더 본질로 들어가보면 마귀(죄)로부터 발현되어 나오는 모든 것들이다
그 속 곧 안에 죄(세상 임금,the prince)를 품고 있는 옛 사람은 진노의 그릇이다 반드시 멸하여져야할 대상인데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 옛 사람을 파상하시므로 우리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심이 되고
그 아들 안에 옮기셔서 함께 장사되고 함께 부활하심에 연합됨으로 허물로 죽었던 우리(spirits)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아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 곧 아들의 영을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으로 정제(섞인 불순물을 제거하고 더 깨끗하게)되어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진노의 그릇은 그 안에 담겨져 있는 것으로 인하여 멸하기로 예비하신바가 되며 마치 이것은 율법의 행위를 통해 의롭게 되려하는 자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심을 인하여 그것(옛 사람)을 십자가의 도로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정제) 되어 히나님의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게 되면 그 긍휼의 그릇 안에 아들의 영을 품게 되었으므로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시기 위해 보혜사를 보내셔서 가르치시고 지키시고 양육하시는 것이다
이 그릇들은 우리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이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로 첫 사람 아담 안에서 결정되어 졌지만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인하여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분의 선한 행하심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새롭고 산 길인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이 길을 잠잠히 생각해보면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며 경이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예레미야18:4)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한 그릇,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죄(세상 임금,the prince)가 들어오므로 죽었고, 그 안에서 출생되는 모든 사람이 멸하기로 예비되어진 진노의 그릇이었지만
그것을 십자가에서 심판(파상)하심으로 예수 안으로 옮기셔서 함께 장사되고 부활하심에 연합되어 함께 살리심을 입은 그 긍휼의 그릇으로,
이제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시려 보혜사를 보내셔서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9)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베드로후서 3:17~18)
진주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