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
사람은 외롭다
뭘 해도 외롭다
행복해도 외롭고
즐거워도 외롭고
놀아도 외롭고
바빠도 외롭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롭다
웃는 중에도
외로움이 있고
괴로움 중에도
또 다른 허전함이 있다
외로움은
뭘로도
채워지지 않는다
세상에 있는
물질과 생물,
사람에 이르기까지
뭘로도 외로움을
해소할 수 없다
사람이니까 외롭고
외로워서
사람이기도 하다
행복하고
즐거워도 외롭다니...
언뜻 이해 안될 법 하지만
이해 못할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생령을
불어넣으실 때
오직 그만이
들어오실 거처를
만들어 놓으신 거다
그래서 그가 없이는
뭘 해도
외로움을 느끼며
뭘로도 채우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다
우리 눈엔 다 사람이나
짐승이 많다
짐승은 외로움과
상관없으니
그들에겐
해당하지 않는다
오직 사람다운
사람만이
외로움을 느끼며
뭘로도 채워지지
않음을 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만이
극한 외로움을 느끼며
가난함을 가지고
그가 내면에 오시길
간절히 구하게 된다
우리 내면의 집에
오실 그가 오셔야만
비로소 안정과
평안을 누리며
외로움이 해소된다
곧 영원한 안식이다
진리를 따르라
어떤 이들은
아직 오시지 않았음에도
헛되게 믿고 있다
자기 생명이 버려져야
가능하고
오랜 인내와
긍휼을 동반한
기다림이 있어야 할 일이다
그가 오셔야
창조의 완성이다
인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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