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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증거

[스크랩] 신자들과 교회의 네가지의 유형.....

 

 

     신자들과 교회의 네가지의 유형.....

 

1. 로고스: 이성, 지성, 합리성. 신앙에는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측면이 있다.


2. 파토스: 감성, 감정. 신앙에는 감성적이고 감정적이며 정서적인 측면이 있다.


3. 에토스: 도덕성, 윤리성. 신앙에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의지적이며 실천적인 측면이 있다.


4. 뮤토스: 영성, 초월적, 신비적. 신앙에는 영적이고 초월적이며 신비적인 측면이 있다.

따라서 신앙에는 이성적이고 감성적이며 도덕적이고 영적인 측면이 있다.

 

위에서 열거한 네가지의 특성들은 단일한 면만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많은 경우 한가지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며 두가지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감성의 신앙과 이성의 신앙 두가지로 분류하여

감성의 신앙은 맹종주의, 감정주의 등으로 평가절하 되기도하며

이성적인 신앙은 차가운 교리주의,말라비틀어진 영성,부정적 신앙등으로 평가절하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도 들여다보면 복잡해지는것이 흑백의 이분법적인 신앙관보다는 두가지가 결합된

형태가 많이 나타납니다.

 

1번 파토스+뮤토스=신비주의적인 맹종신앙을 야기하여 수많은 잘못된 예언자와 잘못된 은사자를 양산하며...

 

2번 로고스+에토스=이성적이며 실천적이지만 비판의식이 지나쳐 정죄를 일삼는 냉소주의 자들을 양산하며...

 

위의 두가지는 그나마 분류가 가능하고 쉽게 발견됩니다. 문제는...

 

3번 파토스+로고스=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이루었다고 자부하는 나름 건전한 신앙 균형있는 신앙

4번 에토스+뮤토스=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변을 살필줄알고 인격적이고 고고한 선지자연하는 신앙

 

위의 두부류는 자기義가 하늘을 찌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균형을 이루었다고 스스로를 자평하는 부류들인데 충족되지 못한 한 부분의 헛점때문에 실제로는

매우 특이하고 어이없는 일을 벌이거나 행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경도 알고 눈물도 있는 사람이 갑자기 비도덕적인 행동(공금횡령, 거짓말등)을 벌이는 경우(3번)

혹은 신비함에 대한 여러 체험을 기록된 로고스보다 상위에 두는 집단적 신비주의나 미혹현상(4번)

 

여기서 특이한 조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5번 로고스+뮤토스 이부류의 특성은 은둔주의나 고행에 가까운 신앙연마 그리고 비현실적인 특성을 보이며 비도덕적이거나 성적인 타락 혹은 소속그룹만의 구원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6번 파토스+에토스 이부류는 현대교회의 많은 전형으로 하나님을 믿지만 막상 믿음이 무엇인지는 잘모르는 경우가 많고 뮤토스는 신비주의라고 꺼리고 로고스는 그렇게 까지 말씀을 쪼개지 말라고 권면하는 보편적인 신앙으로 스스로를 생각하는 나름 정통주의이며 건강하며 평균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보는 경향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위의 여러 유형들은 일부의 예일뿐이며 이것들중에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지만 한가지가 결정적으로 빠지면 7번 로고스+파토스+에토스= 뮤토스적인 면은 무조건 신비주의로 매도하고 인정을 안하며 은사중지론 혹은 그에 가까운 특성을 보이며 너무도 당연한듯이 집단적 자기義에 빠져버리고...

 

8번 파토스+에토스+뮤토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신앙을 불신앙에 가까운것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합리화의 고집을 기록된 말씀보다 상위에 두어 결국은 타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앙에는 한면만 빠져도 이상한 방향으로 흐를수 있음을 역사적으로 일어난 많은 이단들과 잘못된 신앙의 유형을 보인사람들 그리고 현대의 여러 교회들의 모습에서 발견할수 있듯이 이런일에 거울로 삼고자 이글을 씁니다.

 

 

더 많은 예를 들수도 있겠지만 글을 쓰면서 제가 직접 본것에 기인하여 기록하였으며 교회들의 실명을 유형옆에 끼어 넣는것은 타당치 않을것이기에 읽는분들의 주관적인 견해로 혼자만 생각하시면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이 글은 누가 이런듯하다 하는식의 판단용 기록이 아닌 각사람에게서 신앙의 균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위한 목적으로만 기록한것이며 기록자 자신도 불균형적인 면이 존재함을 고백합니다.

 

이 글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첨부해주시고 제가 보지 못한 면을 말씀해 주시면 수정할수 있고

저의 유형적인 견해에 어떠한 반론도 재반론없이 깊이 들음으로 더 온전한 형태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속에서 아리스토 텔레스나 플라톤을 발견하신분들은 요한복음의 기자가 플라톤의 로고스를 영지주의자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차용함을 인식하시어 다만 차용일뿐이며 저는 그들의 의견에는 아무 관심도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이글의 첫부분에 나오는 네 분류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의 "오직 말씀"님의 귀한글을 그대로 복사하여 나머지 부분을 제가 채운것으로 처음부터 다섯줄은 오직말씀님의 글을 제마음대로 허락도 없이 복사한것입니다. 사전에 양해를 드리지 못한점을 널리 양해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분의 귀한 글로인해 제가 시야를 넓힘같이 이글을 읽으시는분들도 유용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모셔온 글....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본향그리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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