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18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해서 성령으로 충만되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을 위하여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에 대하여 많은 가르침들이 있고 많은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알아야 하는것이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어떤것을 행하시는 분이신가 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성령론을 끝까지 말하려면 한도 없고 끝도 없기에 가장 중요한 사역만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3)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
성령의 사역은 모든 진리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가운데) 인도하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 하심에 있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는 예수안으로 인도함을 받아 그 가운데로 인도를 받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해 주시며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공급해 주시는것이 성령의 사역입니다. 주님과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서로를 간절히 갈구합니다. 성령은 바로 이일을 하시는 거룩한 영이시며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스도외에 우리에게 다른 필요는 존재 하지 않음으로 우리가 그리스도 인입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를 먹고 마시는 명령에 순복됨이 우리의 일입니다.
이것을할수 있도록 하시는것이 성령의 사역이십니다.,
성령의 충만은 분위기에 휩쓸리는것도 아니며 일신의 복을 주시고 우리를 기쁘게 해주시는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역하시고 그 사역에 우리가 동참하는것이 성령의 충만 입니다.
혹자는 성령의 충만을 구하지만 오래도록 성령으로 충만되지 못했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이유가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서 자기도 행복해 지려고 구했다니 당연한 귀결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며 아버지께로 나오시는 성령이십니다. 성령충만을 술취한것과 비견하는 이유가 흡사한 면이 존재 하기때문입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면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스스로에게 감상적이 되며 자신이 원하는일을 거침없이 하는것이 술취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예수중심으로 변모됩니다. 자신을 위하여 살던 사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 가는것이 성령충만 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일에 주목하고 관심을 갖는것이 세상사람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은 말씀의 충만이며 바른정신의 충만이기도 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
성령은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지혜는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말함이며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지혜는 없습니다.
계시는 원어의 의미대로 커튼을 열어 젖히듯이 감추었던것을 우리에게 드러내 주시는것이며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2:12) 는 말씀의 응함입니다.
우리는 이미 받고있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가려져 있고 뚜껑이 닫혀 있어서 누리지도 먹지도 못하는것 입니다. 계시라는 말의 어원에 뚜껑을 연다 라는 의미도 있음을 상기해 볼때 우리는 이미 충분하게 공급해 주시는것들을 성령으로 알게 해주심으로 먹을수도 누릴수도 있습니다.
내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시며 "내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6:55) 라고 하십니다. 또한 인자의 살을 먹지 하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 :53) 하심으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수 있을까요? 바로 성령으로만 가능하기에 우리가 생명이 있으려면 성령으로 충만되어 져야 하는것입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마시는것은 추상적인 것도 아니고 그저 개념적으로 먹었다고 여기자는 어떤 의견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은 실제로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하며 이것이 성령으로 인한 계시로만 가능하기에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도무지 우리가 진리가운데로 갈수도 없고 생명을 얻을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성령 이라 하심이며 우리의 위로자도 되시는것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좋은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실때 바로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시며 우리가 진정 구할것이 바로 성령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우리는 도무지 예수를 주 로 고백할수도 없으며 하나님의 생명도 얻을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하면 그는 실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만 살아 가게 마련입니다.
현대의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는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 갑니다. 똑같이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성경을 상고해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이러한 것들을 하는것은 결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위하여 살며,그리스도를 향하여 살며,성령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며 이들이 그리스도인이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향하느냐 하나님을 향하느냐 의 차이가 성령의 충만함이냐 아니면 성령충만을 가장 한것이냐의 차이입니다.
성령으로 충만된 사람은 때때로 미친 사람들 처럼 보입니다.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요 10:20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마 3:21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 행26:24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고후 5:13
제정신이 아니고 돌아버린 정신을 가진 자라는 말은 주님도 들으셨고 바울도 들었던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미친사람 처럼 세상사람들이 욕을 한다하여도 이것도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들이 곧잘 듣는 말인것처럼 세상사람들 그리고 육신에 속한 아직 어린아이 수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미친것으로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막상 당사자는 매우 정신을 차린말을 하는데에도 늘 오해를 받고 늘 비난을 받는것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 입니다.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한다는 말씀은 사실 많이 사장되다 시피 한것과 같습니다.
이론과 논리를 따지고 교리와 신학을 기준으로는 매우 현저하게 미친것으로 보여지는 성령의 충만은 그가 진정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거하는것입니다.
아마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서도 씨익하고 웃는 분들이 있으실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들은 마치 신들린 사람과도 같습니다.
예수를 증거하고 주님을 높이는 일에는 진정 미친사람 처럼 온전히 몰입을 하고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을 발휘하는것이 성령의 충만함을 얻은 자의 표징입니다.
어떤 분위기에 휩쓸리는 광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차서 마치 타오르는 불길가운데 있는 사람처럼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은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사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당연히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김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김이며 세상권세에서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이동이 되었으니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로 여태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미친것처럼 보이는 그러한 사람들로 영광을 받으실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기를 사모하고 성령 안에서 푹~ 잠겨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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