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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갈대(생명)의 척량..

[스크랩] 성경적 죄사함과 거듭남의 효력(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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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강>    성경적 죄사함과 거듭남의 효력 (범위)


<레16:7~10> 또 그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주님은 어린양이시지요. 이는 순수하고 죄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레16장에서는 양이신 주님이 우리의 죄를 짊어진 염소가 되어 피 흘리시고 대속하시되 그 피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 우리에게 적용하여 죄사함이 이루어지는지, 동시에 성령으로 거듭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위에서 ‘여호와를 위한’ 염소의 피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입니다. 이때 우리의 죄값을 하나님께 대속하시는 것이지 마귀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위한’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나의 검붉은 죄가 저주가 되어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를, 주의 보혈로 대속하시고 둘 사이를 화목케 하신 것입니다. 휘장은 찢어지고 교통이 회복되었습니다.


안식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주님은  마리아의 접촉을 허락지 않는 사건을 통해 아버지께로 올라가는 것을 부각 시켰는데(요20:17), 이는 아론이 번제단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을 성취시키시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아론은 부활하신 주님의 영을 의미합니다.) 주의 피가 뿌려지기 전까지의  법궤 속 율법의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셨고, 법궤 덮개는 속죄소가 아닌 나의 죄를 사실(査實)하여 사망을 선고한 백보좌 심판석이었습니다.


이제 영이 되신 주님이 속죄속 위에 자신의 피를 7번(완전) 뿌릴 때 우리의 영은 완전하게 사면되었고, 그래서 이때부터 내 영은 사신 하나님이 은혜로 거하시는 시은소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성소와 번제단에 차례대로 피가 뿌려지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육신까지도 깨끗하게 구속(사면+해방) 받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영뿐만 아니라 마음과 육신까지도 온전하고 완전하게 말입니다(16:16~19).

 

*죽은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5)

    ---> 이 살아남을 부활이라 합니다(이 부활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을 가장좋은 부활,

            즉 첫째부활이라하며 이것에 관하여는 차후에 다루지요)
 

이같이 죄로 물든 영,혼,몸이 깨끗하게 사함 받고, 동시에 성령이 임하여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은 찰라적인 것입니다. 이런 역사가 누구한테 일어난다고요? 다시 반복합니다만, 하나님이 안배하신 사건과 환경 가운데서 이미 많이 깨어지고 부셔져서 겸비해진 자요, 그래서 아무 거역함이 없이 복음을 영접하는 자들에게만 해당 됩니다. 외적인 아픔이 증가될수록 내면이 가난해졌기에 천국이 저희 것으로 소유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지금까지 아무별고 없이 살아온 자의 거듭남이란 실은 미완료이며, 미래적인 것입니다. 아직 마음에 옛것들(옛남편)로 가득 차있어 아들의 음성(새신랑)을 듣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비워지는 그날까지(?) 유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기에 그리스도인(기름부음 받은자, 즉 성별된자)이 아니랍니다.       -> ‘아사셀을 위한’ 염소는 다음 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하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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