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17-21

 

롬11:17~21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돌감람나무에서 꺾여진 가지 얼마가 있고, 참감람나무에서 꺾여진 가지가 있다

 

이 돌감람나무와 그 가지는 이방인 곧 약속으로 말미암지 않은 계집종으로 말미암아 육신을 따라 난 자들을 나타내고 있고

 

참감람나무와 그 가지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약속으로, 성령으로 난 사람들의 모습이다

 

돌감람나무의 꺾여진 가지 얼마는 어떻게 꺾여졌을까...!!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으려면 먼저 꺾여져야 한다 그리고 참감람나무에서 꺾여진 그 곳에 접붙임을 받게 된다

 

참감람나무에서 꺾여진 이스라엘은 말씀하신 것처럼 믿음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행위를 의지한 까닭에 꺾이워졌음이다

 

돌감람나무의 가지가 그 나무에서 꺾여지는 것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십자가외에는 없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미 잉태되고 출생하면서 죄 중에, 죄악 중에, 왕노릇 하는 마귀에게 속하여 죄에 종노릇 하며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우리를 놓아 주시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같은 혈육의 모양으로 세상끝에 오셨고 그 육신(body)에 죄를 정하시고 우리 옛 사람과 합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죽은 자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이다

 

이 명백한 사실이 믿음이 되지 아니하면 자기를 부인하거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 갈 수 없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죽고, 장사되고, 부활하심에 연합되어짐을 믿는다 말하지만 마치 물과 기름처럼 항상 겉도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그들의 말이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가 된듯 하다가 식어버리면 여전히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것을 본다" 사실 한번도 주와 함께 그의 죽으심에도, 장사되심에도, 부활하심에도 연합된적이 없기에... 믿으려 하지만, 또 억지로 믿음인척 하지만 믿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먼저 찍힘을 받고 꺾여지고, 긍휼하심을 따라 접붙이심을 입듯이 마귀에게서 난 마귀새끼인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힘을 받아 반드시 파상하지 않으면, 함께 장사되고, 부활하심에 참예할 수 없어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새 사람으로 거듭날 수 없는 것이다

 

새 사람으로 거듭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사가 되었을찌라도, 믿음에 거하지 아니하고, 행위를 겸하므로 자긍하거나 교만하여진다면 얼마든지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신 하나님께서 제해버릴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마치 갈리디아교회에 말씀하심 같이...!!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진주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