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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증거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복음을 알기 전에는 누구나 하나님을 잘못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행8:31)”한 말씀과 같이 육의 몸을 입은 인간은 골백번 죽었다 깨어도 절대 성경의 진의를 알지 못합니다.    
 
[신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서부터 홍해를 건너 광야로 나와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이적과 기사와 시험을 만났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시기 전에는 알지 못한다는 얘깁니다. 
 
[눅 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육신의 눈으로 보고 듣는 게 아니라 영(프뉴마)의 몸을 입으면서 비롯되는 마음의 눈과 귀, 깨달음의 눈과 귀로 알게 되는 하나님입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사1:2)” 그가 들으라 해놓고 자기가 성령으로 내 안에 와서 듣는 기적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것을 보고자 듣고자 알고자 했으나 허락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 쓰여진 책입니다. ‘감동’으로 번역된 헬라어 ‘데오프뉴스토스’는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의 입김 즉 하나님 자신의 생명이자 마음입니다. 성경에 함축된 하나님의 모든 것은 하나님 자신의 감동에 의하지 않고서는 올바르게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그리스도의 성전과 말씀으로 임하면 생명의 말씀이신 하나님과 똑같은 형상으로 지어져갑니다. 그가 내 안에서 성경의 지식을 바르게 가르치고 증거함으로써 생명을 풍성하게 해주는 겁니다.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증거 해 주는 성경의 속뜻, 그 성령으로 인해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게 됩니다. 내가 생명의 말씀이신 그와 똑같은 형상으로 창조되는 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궁극적인 구원입니다. 
 
[고전 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인간의 머리로 비롯되는 지혜로 성경을 살피고 연구하는 것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한다는 얘깁니다. 육체를 따라 배움으로 지혜로운 자, 문벌 좋은 자를 수치스럽게 함으로써 그 어떤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전 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헬라어 ‘아이온’, ‘세대’로 번역됐지만 과거를 포함한 끝없는 영원을 의미합니다. 성경을 아는 지혜는 하나님 자신에 의하지 않고서는 영원히 한 사람도 알 수 없다는 것, 인간의 머리로 안다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고전 2: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개, 돼지가 감히 사람의 영역을 살펴 이해할 수 없듯이 사람 또한 하나님의 영역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겁니다.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성령이 가르치는 것은 그리스도와 내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에서부터 육의 몸을 벗고 영의 몸을 입는 창조, 그리스도에 의한 현재진행형의 창조를 말합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로 부활하는 것이 성령의 가르침입니다.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이들은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의 생명을 가슴에 품었기에 에녹과 엘리야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이 땅에 없는 자, 이 땅을 떠난 자, 세상을 이긴 자, 들림을 받은 자가 됩니다. 이들은 은밀한 가운데 감춰져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자(고전2:7)이므로 육에 속한 자들로부터 판단 받을 일이 없습니다.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본문 말씀입니다. 인간의 착각 중 하나가 성경에 인쇄된 글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해한다는 점입니다. 성경에 인쇄된 글자는 육신을 입은 사람들끼리 소통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육신이 감지할 수 없는 영이기에 육신이 알아듣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성경이 영의 말씀이신 하나님을 윗말로 설명하고 있지만 혼에 속한 인간은 아랫말로 알아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인쇄된 글자가 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말씀이신 하나님이 자기를 설명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글자를 성경으로 주셨지만 이것으로는 영인 자기의 존재가 어떻다는 걸 육신에게 표현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성경을 이해하게 만드는 영,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성령은 나도 영이 되게 하기 때문에 영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겁니다.   

예수께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한 것이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눅13:24)”한 말이나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하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마 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예수께서 이사야 6장9절을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육의 몸을 입고 태어난 인간은 원천적으로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육의 몸을 벗게 해 주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만 보고 듣게 된다는 얘깁니다.  
 
[겔 3: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두루마리 성경책을 입으로 씹어 먹는 물리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성령, 말씀의 영에 의해 율법의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과 한 몸이 되는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로고스라는 글자 너머에 있는 ‘흐레마’의 하나님과 마음으로 하나 되는 얘깁니다. 
 
[요 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성경은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이의 영적인 시각, 하나님의 마음에 의해 쓰여진 것입니다. 영을 인지할 수 없는 맹인에 불과한 인간이 이걸 육신의 눈으로 보면서 하나님을 “안다”하고 성경을 “본다”하는 이 자체가 죄입니다.  
 
[요 6: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개는 개에게서 배우고 돼지는 돼지에게서 배우며 사람은 사람에게서 배우듯이 하나님에 속한 이들은 그에 대한 것을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에게서 직접 배운다는 걸 알게 되시기 바랍니다.  
 
[눅 1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카리스 에클레시아 이화율 집사
Daegu / 010-3032-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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