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실때
말이 영이며 생명이라 하십니다.
영이면서 생명이라면 분명 비물질이며 비형상적인 것 을 말씀하시는 것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는 그것을 표현하신 것이 바로 영 과 생명 입니다.
이것은 언어로도 표현하기가 힘들지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손에 잡은듯 만져본바요
눈에 보인듯 본바요 음식을 먹듯이 먹어본바 된 그것 입니다.
이 그 무엇을 설명하는 말씀 들이 성경에는 많이 나옵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시19:2~4)
주님이 "내 말" 이라고 칭하는 것 이 바로 이것 입니다.
언어가 아닙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 이전의 말씀을 말씀하심입니다.
본래 말씀은 태초부터 있었고 만물은 그 말씀으로 지은바 되었다고 합니다.(요1:1~3)
문자나 언어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있었고 비언어적 언어이고 비문자적 말씀 인 것 입니다.
영은 혼과는 다릅니다.
지성과 감성과 의지로 존재하는 혼의 영역에는 문자와 언어가 존재 합니다.
하지만 영의 영역에는 문자가 아닌 문자를 넘어 문자를 형성시킨 그 무엇이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의 뒤편에는 그 말씀이 기록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그 무엇인 바로 생명이 있습니다.
성경을 생명의 말씀 이라고 할때에는 그 배후의 영이며 생명이 있고 그로인해 기록됨을 인하여 그리 부릅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읽고 인식을 하는 것 을 문자주의라고 합니다.
문자주의는 문자외에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이 있는 영존체(영적인 존재) 들이며 영의 소욕을 좇아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기 위하여 성령을 우리마음에 부어 주신 것 입니다.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사11:2)
이 예언의 말씀이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예수 위에 이뤄짐으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행2:18) 말씀의 응함으로 성령을 받습니다. 물론 그 전에 다른 여러 약속도 존재 하지만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배후에 눈을 떠야 합니다.
모든 물질세계와 눈에 보이는 것의 배후에는 영적인 존재와 현상들이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의 이면에도 성령이 계시며 성령의 역사로 성경이 기록된 것 입니다.
바로 이 생명을 가리켜 그 말씀 이라고 합니다.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단순한 종교 생활로 전락을 해버립니다.
주일날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다가 평일에는 하루 15 분씩 큐티 하면서 대충 보냅니다.
도무지 영혼에 약동하는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의 수혜자가 되지 못하는 것 이 바로 종교 생활 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생명의 생활이 되지 않으면 무가치 합니다.
마귀는 늘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없는 율법에 매인 종교 생활이 진짜 믿음인양 생각하도록 말입니다. 이러한 속임에 넘어간 사람들은 늘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생명있는 영적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지칭하기를
사이비,이단,신비주의,불순종,교만한 자, 아전인수의 내 맘대로 성경해석 등등
왜 그정도로 괴롭히는 지는 매우 간단합니다. 맞다고 인정해주면 자신들이 부정되기 때문입니다.
여태 습관처럼 예배당 왔다 갔다 하는 종교 생활을 수십년씩 하면서 많은 공을 들이고 돈도 많이 바친 사람들은 자신들의 공력이 헛 된 것으로 드러나지는 것 을 도무지 견뎌 하지 못하여 마귀의 속삭임에 매우 쉽게 넘어갑니다.
종교적 유전인 여러 규범들을 굳게 세우고 이 틀에서 벗어나려는 자들을 세차게 비난하는 것 이 진리수호 라고 생각들을 하지요. 그들의 규범의 근저에는 교권과 종교성 이라는 것 이 깔려 있습니다.
바리새인,제사장들,서기관들이 예수님을 핍박하여 죽게 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괴롭히듯 율법이 복음을 핍박합니다.
행위가 믿음을 핍박합니다.
이러한 공식화된 핍박은 늘 같은 것 입니다.
따라서 이제도 영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육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을 받는 것 입니다.
행위적 규범에 순종하는 것 이 바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영적인 사람들을 도무지 이해를 못합니다. 보통 행위적 규범 준수자들도 성경은 알지만 그들에게는 영적인 소양이 매우 부족합니다.
따라서 성경도 문자대로만 이해를 하며 그 안에서 맴돌기를 반복합니다.
새롭고 산길이 활짝 열렸지만 현재의 눈에 보이는 것 들에 이끌려 "여기가 좋사오니"를 반복하며 안주하려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복적이고 교리적이고 전통적인 가르침들을 강조하는 신앙에서는 영적인 면에 눈이 흐린 경우가 많습니다. 귀로 들려야 하고 눈으로 봐야 하고 손으로 만져야 하는 것 은 예수 그리스도 말고는 없습니다.
다른 것을 보려하고 다른 것 을 만지려 하다보면 정말이지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것 을 붙들고 있게 되고 이런일이 지속되면 생명있는 일은 멀어지고 생명없는 껍데기 신앙으로 전락을 하게 됩니다.
영적인 영역에 내 영혼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기도와 성경상고와 묵상과 예배 등이 중요합니다.
항상 중요한 것 은 영으로 나아감이지 이미 있고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에 끌려 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인 생활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신앙생활의 종교화 사막화 규범화는 모양은 그럴듯 해도 실제적인 생명과는 나날이 멀어 집니다.
그럴듯한 외양적 순종을 넘어 영의 새로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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