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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증거

[스크랩] 돌감람나무 가지에 참감람나무 열매를 열게 하는 하나님....

돌감람나무 가지에 참감람나무 열매를 열게 하는 하나님

바울은 바울이 고통했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는가를 감람나무의 비유를 들어 간증한다. 바울은 돌감람나무인 내가 잘려져 (잘려진)참 감람나무에 접 부쳐졌다고 말한다. 옛날 나는 돌감람나무의 진액(옛생명)을 받아서 돌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었다. 그러나 이제는 돌감람나무가 잘려지고(내가 죽고) 그것을 참감람나무의 뿌리에 접 부쳐졌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 뿌리에 접 붙힌 전혀 다른 새로운 나무이며,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러나 접붙여진 나라는 가지는 여전히 옛날의 돌감람나무 가지이다. 돌감람나무의 가지이고 잎을 내고 돌감람나무의 꽃을 피우는 나무이지만 중요한 것은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아 참감람나무의 열매가 열린다는 점이 다르다. 참감람나무의 뿌리(영)에 나라는 옛 사람을 연합시켰을 지라도 하나님의 생명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이다. 내가 어떤 열매를 맺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한 몸으로 연합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열매가 열리는 것이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롬 11: 17-19)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롬11:24 상반절)

전에는 사단의 열매가 열렸는데 내가 잘려지고 하나님의 생명나무에 접 붙여진 후 생명이 열리는 것이다. 물론 돌감람나무 가지에서 참감람나무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돌감람나무 가지가 참감람나무 뿌리에 잘 연결되고 그 진액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돌감람나무의 진액은 서서히 말라 없어지게 되는 것이며 대신 참감람나무 뿌리에서 올라온 진액이 온 감람나무에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돌감람나무의 성격이 점차 없어지고 참감람나무의 어떠함으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그러나 금새 참감람나무의 진액이 가득 차게 되는 것은 아니며 어느 시기까지는 돌감람나무의 진액이 남아있을 것이다. 돌감람나무가 단번에 잘려져 죽었지만 진액이 금방 마르지 않는다. 그리고 여전히 돌감람나무 가지가 참감람나무 가지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서히 돌감람나무의 진액은 말라 죽어가고 어느 날부터 돌감람나무의 가지지만 참감람나무의 진액으로 가득 차서 모양은 돌감람나무이지만 속과 내용은 참 감람나무가 된다. 돌감람나무가 살았다고 하지만 산 것이 아니고 참감람나무가 살았을 뿐이다.

그러다가 추수 때가 오면 돌감람나무 가지에 참감람나무 열매가 열리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 열매를 기쁘게 받으시는 것이다. 감람나무를 보면 여전히 돌감람나무이고 모양도 돌감람나무이다. 조금도 변화된 것은 없다. 변화를 기대하여도 변화되지 않을뿐더러 변화될 수도 없는 것이다. 단지 참감람나무 뿌리에 연결된 것뿐이며 돌감람나무 가지는 있지만 돌감람나무 가지가 아니고 참감람나무 열매가 열리는 실재적인 참감람나무이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대신 사시는 것이라는 간증이 그것이다.

성령(생명)이 생명의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혼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성령의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아래 있는 산혼(육과 혼)을 온전히 해방시켜야 한다. 죄와 사망의 법이 있는 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 돌감람나무의 진액이 있는 만큼 참감람나무 진액은 적은 것이다. 내가 죽는 만큼 하나님이 사시는 것이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쇠퇴해야 하는 것이다. 매일 내가 죽음에 넘기는 만큼 하나님은 나를 채우시는 것이다.

돌감람나무의 일은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매일 확인하는 것이다. 여전히 돌감람나무이기 때문에 돌감람나무 열매가 열릴 것으로 고통할 필요가 없다. 돌감람나무 그대로지만 그것은 예전의 내가 아니요 나는 이미 잘렸고 죽었으며 참감람나무와 접 부쳐졌기 때문에 내 안에는 참감람나무의 생명이 흐르는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며 생명이고 평강이다. 이러한 믿음이 돌감람 열매밖에 열리지 않던 나로부터 참감람(하나님의 생명) 열매가 열리게 하는,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된다. 내가 그렇게 믿던 믿지 않던 어느 날 참감람나무의 생명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새 것이 된 것은 내 영이다. 내 육과 혼은 여전히 옛 사람 그대로이다. 영은 하나님의 생명에 속한 것이지만 육과 혼은 옛 생명 아래 있다.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만 육은 나라고 하는 혼에 속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혼이다. 생각은 혼을 대표한다. 내 생각이 영에 속하면 생명과 평강이고 육에 속하면 죄와 사망이다. 그래서 최종적인 구원은 혼의 구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그래서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와 나와 한 몸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와 합하여 한영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혼이 육의 지배를 벗어나 영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것이요 주와 온전한 연합의 실체이며 주님안에 내가 있고 내가 주님안에 있다이다 혼의 구원이 장성함에 이르면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내안에 사신 것은 그리스도니 라는 신앙 고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구속의 완성은 영과 혼과 몸이 그리스도의 온전함 생명의 삶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의 온전하심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이 성취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이기는 자이며 생명안에서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본향그리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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