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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생명의 증거

[스크랩] 혈과 육의 죽음으로 드리는 소제와 번제.....

 

 

 

구약에 제사를 드리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에 소제와 번제에 대한 묵상들을 나눔으로 우리가 드려야할

신령한 우리 몸의 제사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소제는 가장 빈번하게 드리는 제사로 단독으로 드려지지는 않지만 가장 빈번하게 드려지는 제사로서 곡식을(밀,보리)을 곱게 빻아 구운과자 형태로 드려지는 제사 형식입니다.(레 2장)

 

구약의 제사를 "너희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영적 예배니라"는 말씀에 대입하여 보면 소제는 우리 자체가 가루가 되어야 함을 말하며 이것은 다시 소제처럼 감람유와 섞이고 향유를 부어 태워드리는 예로 보건데

 

소제는 우리 자신이 가루처럼 빻아지고 고운가루가 되어 기름이 잘 스미도록 되어져 하늘로 태워올려짐을 표현하며 이 태워짐에 향기로운 기름을 부어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을만한 제물로 드려짐을 말합니다.

 

주님은 모퉁이 돌로 묘사되어지신 분이십니다.

"이 돌이 사람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마21:44)하심의 응함이 이뤄져야 소제를 드릴수 있습니다.

 

곱게 빻아진 정도로 고운가루가 되는 유일한 길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는 이 비밀은 구약에는 가리워진것을 우리 주님이 드러내시고 먼저 가신길이며 이제 우리에게 성령께서  알게 해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람이 고운 가루가 되지 않으면 감람유가 섞일수 없고 따라서 향유를 붓는 일도 없습니다.

고운가루처럼 부숴지고 갈아져서 성령의 기름부음이 섞이도록 되는길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이 단순한 믿음에 다른것들을 희석시키고 첨부하면 사람이 가루가 될수도 기름이 섞일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도 없습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딤 2:1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롬 6:8)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갈 2:20) 주와 함께 죽음으로 다시 살것이다 는 말씀은 성경에 내내 흐르는 가르침입니다.

 

현대교회의 많은 신자들이 보통은 죽고자 하지도 가루가 되려하지도 않고 자신을 그대로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경우에도 번제물을 올리기전에 죽이지 않고는 제단에 올리는 예가 없습니다.

 

제물은 죽이고, 씻고, 각을 뜨는 순서로 이뤄지며 제사장은 불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죽이지 않고 산채로 제단위에 올려진 예가 없었으니 이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온세상 죄를 위한 화목제를 자기 자신으로 드리심으로 명확해 졌습니다.

 

가루가 되고 죽는일이 선행되지도 않은채로 자신을 드리려함은 전혀 성경적이지도 참신앙에 부합되지도 않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죽고, 죄에 대하여 죽고, 육신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는 사람들은 먼저 죽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마 16:24)하심은 주님처럼 십자가에서 죽으라는 말씀입니다. 모욕과 오해와 고난과 비방은 기본적으로 따르는 일이며 그 결국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는것이며

 

주님을 좇아 다시 부활과 승천의 영과 생명의 삶을 사는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이 재림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이며

알곡을 곳간에 들이는 천사들의 추수 사역에 해당합니다.

 

죽지도 않고 부활과 승천을 꿈꾸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영원히 정체됨 그자체입니다.

고난도 죽음도 기쁘게 적극적으로 받아야 마땅한것이 우리 주님이 가신 영광의 길이기에 그렇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주인을 욕보이고 죽기까지 미워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은 쳐다보지도 사모하지도 않는 순전한 믿음으로 세상을 향하여 일절 죽어야 합니다.

 

주와 함께 죽는 자만이 주와 함께 살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며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롬14:8)

 

주님을 믿되 신실하고 철저하게 믿는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죽음의 비결입니다.

무엇이든 우리 주님을 믿는 믿음을 방해하려는 것은 모두 무시하십시요.

단호하게 믿는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의 촛점과 몰입점인 그리스도를 향하는일에 철저해야합니다.

 

 

이러한 자는 세상의 미움을 받을것이고 죽기전에는 결코 끝나지 않는 전쟁같은 고통을 받다가 결국에는 주와 함께 죽을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도 경책과 징계로서 우리의 천연적 자아를 부숴주실것입니다. 그러면 된것입니다.

 

 

완전한 죽음전의 영과 육의 두마음의 상태로는 절대 평강이 없습니다.

일시적 평강에서 다시 혼돈으로 오고가는일은 이제 그만 멈춰야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하여 죽음같이 주님을 따라 부활하고 승천하고

재림의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하게 될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과 사도들과 제자들이 이렇한 길을 걸어갔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길에 동반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출처 : 베다니사랑과 복음- 평신도 교회
글쓴이 : 본향그리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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