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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찬미

낙엽이 가는 길...

 

 

 

 

 

 

낙엽이 가는 길...

 

 

낙엽은 떨어저 어디로 가는가...

 

지난 여름 푸르고 아름답더니...

 

어느새 세월 지나 가을이 오고...

생애의 끝자락에... 혼인잔치에 참여 할...

세마포 고운빛 옷 갈아 입었구나...

 

 

지난 세월 돌아 보니 허무하더라...

 

비바람 모진 풍파 눈물과 한숨의 세월...

만고 풍상 견디고 살아오면서...

 

하늘빛 비춤 받고 새롭게 변화 되어...

 

 천국 잔치에 참예 할 고운예복 갈아 입고...

 

흙에 속한 겉 사람 흙으로 돌아가고...

 

거듭나고 새롭게 변화된 속사람

하늘로 올리워져...

 

 세세토록 주와 함께 혼인잔치

누리며 영원히 살리라.....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